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를 스쳐 지나며 2017년 7월 4일 오후 자그레브에 들어섰다.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이자 교통의 요지로 크로아티아 여행의 시작점이다. 도시 자체의 매력도 상당하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그다데츠와 캅톨 언덕에 걸쳐 형성된 구시가지가 잘 보존되고 있어 정감이 가는 도시로서 ,유럽의 다른 도시들처럼 중세 도시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반옐라치치 광장을 내려다보는 어린아이 얼굴 벽화가 이채롭다 반엘라지치 광장은 자그레브 여행의 시작이자 끝인 장소로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다. 광장 주변은 현대적이고 고풍적인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는데, 트램을 제외하고는 차가 다닐 수 없는 보행자 전용 광장이다. 이 광장 중앙에는 184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