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랑제(Etranger)의 월드투어

세상구경하며 찍은 사진과 일정 소개

죽기 전에 지구끝까지

2019년 여름 렌트카 세계일주/취리히 바젤 2

유럽 렌트카 투어/바젤Basel에서 득템한 빈티지 GLYCINE 태엽 시계

유럽 렌트카 투어 / 바젤Basel에서 득템한 빈티지 GLYCINE 태엽 시계 7월 13일 취리히를 떠나 바젤(Basel)로 차를 몰았다. 루체른(Luzern)으로 가는 길에 들러볼 생각이다. 바젤은 비르스 강과 비제 강의 어귀, 프랑스·독일·스위스 국경이 만나는 곳 라인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그다지 뛰어난 관광지는 없지만, 도시 전체가 아름다운 중세풍 건물로 가득차 있어 둘러 볼 가치는 충분하다. 르네상스 시대 네덜란드 학자 에라스무스가 이곳 바젤대학교에서 강의하면서 인문주의와 스위스 종교개혁의 중심지가 되었다. 지금은 유통의 중심지로서 스위스 총관세 수입의 1/3이 이곳에서 얻어진다. 루체른으로 가는 길, 자동차로 바젤을 휙 한번 둘러 볼 요량이었는데, 점심도 먹을 겸 잠시 발품을 팔기로 하였다. 구..

유럽 렌트카 투어/페스탈로지의 도시, 취리히를 거닐다

유럽 렌트카 투어/페스탈로지의 도시, 취리히를 거닐다 2019년 7월 12일 오후 리히텐슈타인을 떠나 취리히로 향한다. 창밖으로 보이는 산록이 예사롭지 않다. 역시 스위스다.취리히 중앙역 뒤 언덕길에 있는 작은 호텔 레오넥 (LEONECK) 에 여장을 풀고 휴식하였다. 7월 13일 아침 소박한 조식 뷔페 후 취리히 산책에 나섰다.취리히 중앙역 앞에서 리마트 강을 따라 명품점이 즐비한 반호프 거리를 걷다 보면 페스탈로찌 동상이 나온다.가까이 있는 린덴호프 언덕 작은 공원에서 강변과 어우러진 취리히의 아름다움을 즐긴다.성 페터 교회와 프라우뮌스터 교회(성모 교회)를 지나 다리를 건너 그로스뮌스터(대성당) 교회를 만난다. 방향을 다시 중앙역 쪽으로 향하면 구시가지 아기자기한 니더도르프 거리를 걷게 된다.니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