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랑제(Etranger)의 월드투어

세상구경하며 찍은 사진과 일정 소개

죽기 전에 지구끝까지

터키 그리스 여행/아테네, 고린도 2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아크로폴리스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아크로폴리스 고린도 유적 탐방을 마치고 아테네로 들어왔다. 고대 서양 문명의 뿌리이자 이성중심 휴머니즘의 원천인 아테네는 언제고 한번은 꼭 와 보아야 하는 곳이다. 특히 인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아테네를 모르고는 어떤 진리에도 도달할 수 없을 것임은 자명하다. 제우스와 소크라테스의 땅,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rj닐던 거리, 디오게네스와 피타고라스가 진리를 찾던 이 곳.여기에 들어와 있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터키 성지순례 끝 무렵, 주마간산 스쳐지나가는 일정이지만 아크로폴리스 언덕과 파르테논, 그리고 사도 바울이 설파하던 아레오바고 언덕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넘쳤다. 아크로폴리스 내 파르테논 신전 : 계속 복원 공사중이다,  아크로폴리스는 2007년 3월 2..

그리스 고린도(코린트Corinth) 교회 유적을 만나다

그리스 고린도(코린트Corinth) 교회 유적을 만나다  밤새워 항해를 하여 아침 그리스 피레우스 항에 도착하였다. 배 안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곧 내려서 고린도로 향했다. 항구에는 멋진 크루즈 선들로 가득하다. 1시간 떨어진 곳에 고대 고린도(코린트Corinth)교회가 있던 고린도 유적터가 있다. 사도 바울의 서신서 고린도 전후서의 그 고린도를 방문하는 느낌은 참으로 감개무량 그것이었다.당시의 고린도는 고대 지중해의 중심도시 중 하나로서 로마 제국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를 자랑하는 해상무역 도시였다. 무역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잘 갖추어서 많은 상인들이 모였고, 바울 당시 이미 30만명 인구를 지닌 상업도시로 번성하고 있었다. 이웃 도시 아테네와는 고대 도시국가 시절부터 경쟁적 관계였으나 로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