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초원의 동물, 빅5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초원의 동물, 빅5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초원의 동물들을 사파리 투어로 즐기는 것은 대단히 흥미로운 일이다. 특히 덩치가 커 ‘빅5’로 불리는 사자·표범,·코끼리·코뿔소·물소를 모두 야생에서 볼 수있다면 대단한 행운이다. 이번 여행에서 보츠와나의 초베 국립공원과 남아공의 필렌스버그 국립공원 2곳을 3차례 투어 했지만 아쉽게도 코뿔소와 표범 치타를 야생에서 볼 수는 없었다. 아쉬움을 그림으로 달래본다. 아프리카 여행/남아프리카공화국 2015.08.29
사파리 게임 드라이브, 남아공 필랜스버그 국립공원 사파리 게임 드라이브 남아공 필랜스버그 국립공원 남아공, 필랜스버그 국립공원Pilanesberg National Park의 사파리 게임 드라이브. 국립공원내 롯지에서 1박하였다. 저녁과 새벽의 사파리 게임 드라이브를 동시에 즐기기 위해서다. 여기서 ‘게임’은 먹잇감을 뜻한다. 게임 드라이브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2~3시간 정도 하는 게 보통이다. 태양이 뜨거운 낮 시간보다 이 즈음 동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 공원은 화산 분화구가 만들어낸 평원 위에 자리 잡고 있다. 1979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뒤 야생동물을 이주시키는 각고의 노력 끝에 오늘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국립공원에는 7000여 종의 동물을 구경할 수 있도록 550㎢ 넓이의 사바나에 200㎞ 길이의 도로가 나 있다 이번 .. 아프리카 여행/남아프리카공화국 2015.08.27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고 최대 꿈의 리조트, 선시티(SUN CITY)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고 최대 꿈의 리조트 선시티 필렌스버그 국립공원 사파리투어를 위해 이동하는 길, 요하네스버그에서 3시간 가량 떨어진 남아공 최고 최대 꿈의 리조트. 선시티 SUN CITY에서 하루 휴식을 가졌다. 필렌스버그 국립공원이 이곳 리조트와 아주 가깝기 때문이다. 이 리조트는 마치 라스베이거스를 연상시키는 최고급 숙박 시설, 인공파도가 있는 워터파크, 카지노, 골프장, 오락실, 영화관, 쇼핑 매장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가득차 있어서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꼭 들러보고 싶어하는 곳 중의 하나다. 게리 플레이어가 설계한 18홀 골프 코스를 포함한 두 개의 골프 코스도 유명하다. 세계 골프 대회가 열리기도 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영화 및 드라마의 촬영장소로 자주 .. 아프리카 여행/남아프리카공화국 2015.08.27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그리고 프레토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수도가 3곳이다. 아니 4곳이다. 사법 수도: 블룸폰테인 (Bloemfontein) 입법 수도: 케이프타운 (Cape Town) 행정 수도: 프레토리아 (Pretoria)그리고 경제적 수도: 요하네스버그 (Johannesburg)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하여 국가기능을 일부러 나누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세종시가 이 곳을 모델로 한 것일까. ??? 여행중 케이프타운을 둘러본 후 이제야 요하네스버그와 프레토리아를 둘러보았다. 요하네스버그는 실질적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최대 도시이며, 동시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금광업의 중심지이지만 관광을 할만한 도시는 아니다. 특색있는 볼거리도 거의 없고 치안도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시티와 필란스버그 사파리투어를 .. 아프리카 여행/남아프리카공화국 2015.08.26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테이블마운틴, 워터프론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테이블마운틴, 워터프론트, 시가지, 와이너리, 대학)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입법 수도 케이프타운은 참으로 아름다운 도시이다. 희망봉을 중심으로 하는 케이프 반도 일대의 풍광이야 더 할 나위 없이 아름답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테이 마운틴은 경이로운 곳이었다. 테이블 처럼 평평한 산 정상, 360도 회전하며 올라가는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 그리고 먼 바다 한가운데 넬슨 만델라의 감옥으로 유명한 루벤섬(Rubben island) 을 조망하는 맛도 일품이었다. 항구를 잘 개발하여 관광객을 모으고 있는 워터프론트에서 테이블 마운틴을 올려다 보며 커피 한잔을 즐기는 맛도 좋았다. 세계 최초로 심장이식을 수행하여 노벨상 수상자를 여러명 배출한 명문 케이프타운 대학, 조용하고 단정한 .. 아프리카 여행/남아프리카공화국 2015.08.10
남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 Chapman’s Peak Drive 여행 남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 Chapman’s Peak Drive 여행 남아프리카 여행의 종착지는 최남단 희망봉 , 케이프 혼(Cape Horn)이다. 이 곳을 향하여 부푼 가슴을 안고 찾아가는 길은 너무도 설레었다. 희망봉[ Cape of Good Hope]은 케이프타운에 가까운 반도의 맨 끝에 자리해 ‘케이프 포인트’(Cape Point)라고도 한다. 그러나 희망봉은 대서양과 인도양을 가르는 최남단은 아니다. 실제로 아프리카의 제일 남쪽 끝은 희망봉에서 15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아술라스 곶(串)이다. 그러나 케이프 반도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아름다운 해안, 유럽 상선들이 ‘희망’을 외치던 희망봉을 상징적 최남단으로 믿고 동경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희망을 찾아 이 최남단으로 달려 왔다. 1488년.. 아프리카 여행/남아프리카공화국 201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