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계의 에르메스, 싱가포르 BACHA 커피 : 마케팅의 승리 2023년 8월 11일 태풍 카눈이 지나가고 있는 시간. 커피계의 에르메스라는 별명을 가진 싱가포르 특산품 BACHA 커피 드립백을 즐깁니다. 브렌딩 명은 '싱가포르 모닝'이구요. 명블허전,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가벼운 산미의 향긋한 과일향과 초코렛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기호품이니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이색적이라 좋았습니다. BACHA 커피는 싱가포르 유명 차 메이커인 TWG에서 아프리카 모로코 Marrakech의 커피하우스 Dar el bacha place를 모티브로 2019년 만든 브랜드입니다. Dar el bacha place는 1910년 오스만 제국의 타미 엘 글라위(Thami El Glaoui)가 모로코 마라케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