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랑제(Etranger)의 월드투어

세상구경하며 찍은 사진과 일정 소개

죽기 전에 지구끝까지

서유럽여행/베네룩스3국 6

암스테르담 운하 크루즈 투어

암스테르담 운하 유람선(Canal Cruises) 투어 2012년 여행 때는 암스테르담에 들르지 못하여 운하 투어도 못했지만 2016년 다시 찾은 네델란드, 비로소 운하를 체험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건너편 운하 크루즈 선착장에서 시작하는 암스테르담 운하 크루즈 투어(Canal Cruises). 운하 유람선 투어는 약 한시간 코스로, 운하가 바다로 이어지는 곳까지 운행하며, 세계 경제를 움직이던 암스테르담의 옛 상권 지역을 둘러보았다. 컨테이너 박스처럼 보이는 수상 가옥들. 시작은 집없는 서민들의 몫이었지만 지금은 꽤나 비싼 주택이란다. 이제 네덜란드 수상가옥 사람들은 저소득층보다는 부자들이 많다. 물이 좋아 물 위에 살고 어느 곳보다도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는 이곳이 삶의 질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암스테..

암스테르담 (Amsterdam) 중앙박물관, 담광장, 중앙역 둘러보기

암스테르담 (Amsterdam) 중앙박물관, 담광장, 중앙역 둘러보기 2012년 여행 때는 입성을 못했던 암스테르담(Amsterdam). 2016년에야 비로소 도심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I amsterdam' 조형물이 있는 국립박물관과 2차대전 희생자 위령탑이있는 담 광장(Dam Square)과 중앙역 등을 둘러보았다. 속살 깊이는 보지 못했으나 아기자기 오밀조밀 그러나 무척 품위있는 건물들이 어느 도시보다도 더 유럽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네덜란드의 수도인 암스테르담은 13세기에 어부들이 암스텔 강 하구에 둑을 쌓아 건설한 도시로, 암스테르담이라는 지명은 여기서 유래되었다. 작은 어촌 마을이었던 암스테르담은 이후 유럽 굴지의 무역 도시로 발전하게 되었고, 지금은 네덜란드 최대의 도시이자 경제 문화의 ..

2016 다시 찾은 암스테르담 잔세스칸스(Zaanse Schans) 마을

2016 다시 찾은 암스테르담 인근 잔세스칸스(Zaanse Schans) 풍차마을 네델란드 항공(KLM) 편으로 스페인 여행을 한 덕에 2016년 7월 11일 암스테르담(Amsterdam)을 경유하였다. 2012년에 이어 다시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여행 기회를 얻은 것이다. 지난번에는 여왕 생일 축제로 교통편이 불편하여 시내 중심지를 들어가지 못했던 아쉬움을 풀게 되어 좋았다. 먼저 풍차마을 잔세스칸스(Zaanse Schans)부터 다시 찾았다. 잔세스칸스(Zaanse Schans) 는 네덜란드 잔 지방에 있는 작은 마을로, 풍차 마을로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 하면 튤립, 치즈, 그리고 풍차를 빼놓을 수 없으니 잔세스칸스를 그냥 지나치기엔 뭔가 아쉽다. 잔세스칸스는 암스테르담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고..

네델란드 민속마을 잔세스칸스 훑어보기

네델란드 민속마을 잔세스칸스 훑어보기 2012년 4월 유럽 투어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마무리되었다. 공항으로 가는 길 암스테르담 관광을 하려고 시내로 들어 가다가 그만 멈추었다. 시내에서 여왕 생일 행사를 진행하여 교통이 통제되는 통에 비행기 시간을 맞출 수 없다나 어쩐다나.. 하여 풍차와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진 외곽 민속 마을 조성된 공원 잔세스칸스에서 대충 때웠다 이것도 네델란드 여행이 되는 것인지... 한국 식당의 점심을 끝으로 공항으로 향했다. 유럽 여행 이 벌써 보름을 훌쩍 넘겼다. 사진 몇장 찍는 걸로 일정을 채우며 주마간산 대충 휘둘러보는 데 불과하지만, 스치듯 느끼는 것도 꽤 많다. 우선 만나는 유럽 사람들, 특히 우리 교민들은 유럽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그들은 유럽이 표면적인..

벨기에 오줌싸는 소년소녀상을 보다

벨기에 오줌싸개 소년소녀상을 보다 2012년 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길, 스쳐지나가듯 들린 브뤼셀이지만 인상은 강열했다. 유럽 썰렁 관광지라는 벨기에 브뤼셀의 오줌싸개 소년상 소녀상도 한번은 들릴만하고... 왕궁 앞 그랑 플라스 광장과 거리는 초만원이다. 노천 카페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활기차고 생동감있는 거리에서 괜히 흥이 난다. 벨기에 초콜렛을 사먹는 일은 필수일 터... 벨기에 수도는 브뤼셀이며, 공식어는 네덜란드어·프랑스어·독일어이다. 수도에 사는 사람들은 대개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화폐단위는 유로이다. 네덜란드, 독일·룩셈부르크, 프랑스와 경계를 이루며 북서쪽은 북해와 접한다. 1830년 독립 이후 입헌군주제를 실시하고 있다. 벨기에와 후에 벨기에로 통합되는 정치적 주체들..

룩셈부르그 깨끗하고 조용한 도시국가

룩셈부르크(Luxembourg) 깨끗하고 조용한 도시국가 2012년 봄 유럽 여행 중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도중, 점심을 먹기위해, 잠깐 들린 나라 룩셈부르크. 우리나라 한국전쟁때 참전한 나라로 알고는 있지만 여전히 미지의 국가이다 작지만 부유하고 매우 도덕적인 삶을 산다는 막연한 정보 이외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나라였다 거리는 아주 조용하고 깨끗하였다. 도시국가 룩셈부르그, 중심가 왕궁및 행정타운 그리고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 Notre-Dame de Luxembourg) 사이에 작게 열린 장터. 그 정도가 패키지 여행 도중 짧은 시간 우리가 둘러볼 수 있는 전부였다. 백과사전에서 정보를 찾아본다 정식 명칭은 룩셈부르크 대공국(Grand Duchy of 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