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블루의 백색 휴양지, 보드룸 성과 전통 보트 투어 투명한 터키블루의 바다, 언덕 위 하얀 집들의 향연, 피어 오르는 설레임과 산들거리는 바람이 사랑스러운 곳. 이곳은 에게해의 진한 바다내음이 물밀 듯 밀려오는 터키의 산토리니, 보드룸이다. 물론 그리스의 산토리니로 가기 위해 배를 갈아 타려고 들리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보드룸 자체가 휴양지로서 유럽은 물론 러시아와 미국에서도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아드는 곳이다. 십자군의 성채 보드룸 성(Bodrum Castle/세인트 피터 성 Castle of St.Peter)의 존재가 홀연히 빛나는 보드룸은 현대 문명과 고대 문명이 만나 숨결을 서로 나누는 따뜻함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보드룸 성(Bodrum Castle), 일명 세인트 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