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랑제(Etranger)의 월드투어

세상구경하며 찍은 사진과 일정 소개

죽기 전에 지구끝까지

터키 그리스 여행 19

파묵칼레(Pamukkale) 노천온천과 히에라폴리스 유적

파묵칼레(Pamukkale) 노천온천과 히에라폴리스 유적지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겸한 세계복합유산, 터키의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Hierapolis-Pamukkale)는 고대 도시문명이 있는 지역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파묵칼레’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중심은 히에라폴리스라는 고대도시다. 히에라폴리스는 ‘성스러운 도시(Sacred City)’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히에라’라는 이름은 페르가몬의 전설적 건국자 텔레포스(Telephos· 헤라클레스의 아들)의 아내인 히에라(Hiera)로 인해 히에라폴리스로 불리게 됐다. 히에라폴리스는 페르가몬 왕조의 에르메네스 2세에 의해 BC 190년에 건립됐으며, 페르가몬3세 때 로마왕조에 편입됐다. 이후부터 로마황제들의 요양지 겸 휴양지로 줄곧 ..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아크로폴리스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아크로폴리스 고린도 유적 탐방을 마치고 아테네로 들어왔다. 고대 서양 문명의 뿌리이자 이성중심 휴머니즘의 원천인 아테네는 언제고 한번은 꼭 와 보아야 하는 곳이다. 특히 인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아테네를 모르고는 어떤 진리에도 도달할 수 없을 것임은 자명하다. 제우스와 소크라테스의 땅,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rj닐던 거리, 디오게네스와 피타고라스가 진리를 찾던 이 곳.여기에 들어와 있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터키 성지순례 끝 무렵, 주마간산 스쳐지나가는 일정이지만 아크로폴리스 언덕과 파르테논, 그리고 사도 바울이 설파하던 아레오바고 언덕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넘쳤다. 아크로폴리스 내 파르테논 신전 : 계속 복원 공사중이다,  아크로폴리스는 2007년 3월 2..

그리스 고린도(코린트Corinth) 교회 유적을 만나다

그리스 고린도(코린트Corinth) 교회 유적을 만나다  밤새워 항해를 하여 아침 그리스 피레우스 항에 도착하였다. 배 안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곧 내려서 고린도로 향했다. 항구에는 멋진 크루즈 선들로 가득하다. 1시간 떨어진 곳에 고대 고린도(코린트Corinth)교회가 있던 고린도 유적터가 있다. 사도 바울의 서신서 고린도 전후서의 그 고린도를 방문하는 느낌은 참으로 감개무량 그것이었다.당시의 고린도는 고대 지중해의 중심도시 중 하나로서 로마 제국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를 자랑하는 해상무역 도시였다. 무역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잘 갖추어서 많은 상인들이 모였고, 바울 당시 이미 30만명 인구를 지닌 상업도시로 번성하고 있었다. 이웃 도시 아테네와는 고대 도시국가 시절부터 경쟁적 관계였으나 로마 ..

그리스 밧모(PATMOS)섬 요한수도원과 호라마을

그리스 밧모(PATMOS)섬 요한수도원과 호라마을 밧모섬 정상부에  '성 요한 수도원(The Monastery of Saint John the Theologue)'이 보인다.그리스의 해변 풍경의 상징과도 같은 하얀 집들 가운데 우뚝 솓아있는 갈색톤 수도원의 거대한 성채가 호라 마을과 이웃한다. 사도 요한을 기념하기 위하여, 1088년 수도사 크리스토둘로스가 아데미 신전의 폐허 위에 이 수도원을 건립하였다.그 과정에서 동로마제국의 황제 알렉시오스 콤니노스 1세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산 정상에 건축한 것은 당시 빈번했던 해적의 침입에 대비한 것이다.  밧모섬에 기독교가 정착하게 된 것도 바로 이 요한 수도원이 세워지면서 부터라고 한다.밧모섬 정상에 위치한 '수도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요한 계시동굴을..

그리스 밧모(PATMOS)섬, 요한 계시동굴(Cave of the Apocalypse)

그리스 밧모(PATMOS)섬, 요한 계시동굴(Cave of the Apocalypse)  밧모(Patmos)섬은 그리스 영토이다. 터키 해안에서는 불과 60㎞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나 아테네에서는 250㎞나 떨어져 있다. 터키 앞바다 거의 모든 섬은 그리스의 영토이다. 유럽쪽 이스탄불을 얻는 대신 에게해의 모든 섬을 포기한 탓이다. 따라서 육지를 호령한 투르크족의 후에인 터키는 바다의 중요성을 간과한 셈이다. 요즘 터키인들은 눈앞의 섬들이 모두 그리스의 땅이라는데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밧모섬의 크기는 남북이 약 16㎞,동서로는 넓은 곳이 약 10㎞로 중간 부분은 너비가 불과 1㎞정도밖에 안된다. 해안 굴곡이 심하여 주위 둘레는 약 60㎞, 면적은 34㎢이다. 주민은 2700여명인데 반 이상이 섬 중앙 ..

터키 쿠사다시, 해넘이가 멋진 에메랄드빛 에게해

터키 쿠사다시, 해넘이가 멋진 에메랄드빛 에게해 쿠사다시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소아시아 일곱교회를 모두 둘러본 후 요한계시록의 현장, 밧모(퍼트머스)섬으로 가기 위해 쿠사다시에서 쉼을 가졌다. 시내 구경을 나가고 싶었으나 길도 모르고 몸도 피로하여 종일 리조트에서 지냈다. 그러나 지중해 특히 에게해의 바다는 어디나 아름다웠고 리조트 호텔 역시 시설과 풍광이 훌륭하여  여유로운 휴식을 즐겼다. 특히 해넘이 시간, 에메랄드 빛 바다 위로 황금 빛 노을이 춤을 추는 석양은 황홀하기까지 하였다. 에베소에서 쿠사다시로 돌아오는 길, 잠깐 들린 가죽 제품 판매소에서의 패션 이벤트도 좋은 볼거리였다. 쿠사다시 항구, 에게해 주요 섬은 거의 이 항구에서 연결된다. 아름다운 쉼의 시간을 제공해준 The Grand ..

사도 바울의 무대, 에베소 교회를 찾아 나서다

사도 바울의 무대, 에베소(Ephesus) 교회를 찾아 나서다 에베소(Ephesus). 사도 바울의 선교무대였고, 소아시아 일곱교회 중 하나인 에베소 교회가 있던 고대도시이다. 오늘날 남아있는 에베소 유적지는 터키 서남부지역 에게해 부근 이즈미르주의 셀죽 지역에 있다. BC. 7-6세기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 의해 식민도시로 건립된 에베소는 주변 국가인 스파르타, 페르시아, 페르가몬, 로마 등의 흥망성쇠에 따라 그들의 식민통치를 받는 역사가 반복되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식민지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에베소는 해상무역과 상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부유한 도시였다. 에베소의 대표적 유적, 셀수스 도서관 / 사도 바울이 이용한 두란노 서원이 이곳이라 여겨진다. 지금의 에베소 유적지는 BC. 3세기경, 마케도..

소아시아 버가모교회, 서머나 교회 유적을 찾아서

소아시아 버가모교회, 서머나 교회 유적을 찾아서 버가모(Pergamum)교회 유적 현지명은 베르가마(BERGAMA). 버가모(Pergamum)의 기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군사적 방비에 너무도 좋은 천연의 요새에 위치하여 매우 이른 시기부터 인간이 거주했던 곳으로 보인다. 알렉산더 대왕의 시대, 로마제국시대, 비잔틴제국시대, 오스만제국에 이르기까지 많은 굴곡 속에서 꾸준한 번영을 누려온 곳이다. 또한 농업과 은광, 가축, 양털직조 그리고 글씨 쓰는 양피지 등으로 풍요로움과 높은 문화를 이루어 왔던 곳이다. 그러나 잦은 지진과 아랍인들의 침략으로 고대 버가모의 유적들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사라져 땅속에 잠들고 있다. 지난 100년동안 이 지역의 발굴작업은 현재 2-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

소아시아 두아디라 교회 터를 찾아 악히사르(AKHISAR)로 가다

소아시아 두아디라 교회 터를 찾아 악히사르(AKHISAR)로 가다 두아디라 교회 유적 터, 현지명은 악히사르(AKHISAR) 지리적으로 길고 넓은 골짜기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B.C. 3세기경 알렉산더 대왕의 장군들중 셀레우코스가 이 지역을 점령해서 군대를 주둔시키고 두아디라 즉 "티아(Thya)의 마을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 때 군대의 주둔만 가지고는 살아있는 도시가 될 수 없음을 인식하고 많은 유대인들을 이주시켜 그들의 전통적인 상술과 지리적 특성으로 이 도시를 상업도시로 번성케 했다. 그래서 이곳에 많은 상인조합(길드)이 있었다. 염색 조합, 직조 조합, 제빵 조합, 도기 조합, 제혁 조합, 대장장이 조합 등, 이러한 길드조합은 두아디라 사람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서, 자신의 업종과 관련..

소아시아 빌라델피아, 사데 교회 유적터를 찾아서

소아시아 빌라델피아, 사데 교회 유적터를 찾아서 사도 바울의 주 무대인 소아시아 지역, 성경 요한게시록에서 언급되고 있는 7대교회를 중심으로 한 성지순례는 뜻깊은 여행이었다. 지금은 비록 페허가 되어 그 유적지로 추정되는 곳의 터만 남아있지만 한 곳 한 곳 둘러보면서 초대 기독교회 성도들의 신앙과 피흘리며 순교하면서 이루어 온 기독교회 역사의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제 라오디게아 교회를 시작으로 오늘은 빌라델피아, 사데, 두아디라, 버가모, 서머나(성 폴리캅 기념교회) 교회를 다 둘러보고 이즈미르의 쿠사다시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에베소 교회와 요한게시록의 집필지 밧모(퍼트머스)섬을 경유하여 아테네, 로마까지 이번 순례길은 게속 이어지게 된다 오늘 포스팅은 빌라델피아 교회 터와 사데..

미지근한 신앙 터키 라오디게아 교회

미지근한 신앙 터키 라오디게아 교회 보드룸에서 휴양을 한 우리는 곧 성경 요한게시록에 소개되고 있는 소아시아 7대교회를 찾아 성지순례를 시작하였다. 그 첫 일정은 라오디게아(Laodikeia) 교회터에서 시작하였다. 믿음이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는다고 꾸지람을 들었던 라오디게아교회. 이제는 폐허로 남겨진 고대 라오디게아 유적지에서 십자가가 새겨진 돌 하나로만 남아있다. 라오디게아는 안약, 귀병약 등 의약산업과 금융업이 발달하여 부유한 도시였다. 그러나 히에라폴리스의 온천물이 흘러오는 동안 다 식어버려 미지근해지고, 설산의 차거운 물은 골로새(Colossae)를 거쳐 라오디게아에 이르러서는 태양에 데워져 미지근한 물이 되는 위치에 있다. 하여 라오디게아 교회의 교인들 역시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는 미지..

터키블루의 백색 휴양지, 보드룸성과 전통보트 투어

터키블루의 백색 휴양지, 보드룸 성과 전통 보트 투어 투명한 터키블루의 바다, 언덕 위 하얀 집들의 향연, 피어 오르는 설레임과 산들거리는 바람이 사랑스러운 곳. 이곳은 에게해의 진한 바다내음이 물밀 듯 밀려오는 터키의 산토리니, 보드룸이다. 물론 그리스의 산토리니로 가기 위해 배를 갈아 타려고 들리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보드룸 자체가 휴양지로서 유럽은 물론 러시아와 미국에서도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아드는 곳이다. 십자군의 성채 보드룸 성(Bodrum Castle/세인트 피터 성 Castle of St.Peter)의 존재가 홀연히 빛나는 보드룸은 현대 문명과 고대 문명이 만나 숨결을 서로 나누는 따뜻함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보드룸 성(Bodrum Castle), 일명 세인트 피터..

터키 블루의 백색 휴양지, 보드룸에서 마우솔레움을 만나다

터키블루의 백색 휴양지, 보드룸(Bodrum)에서 마우솔레움을 만나다 투명한 터키블루의 바다, 언덕 위 하얀 집들의 향연, 피어 오르는 설레임과 산들거리는 바람이 사랑스러운 곳. 이곳은 에게해의 진한 바다내음이 물밀 듯 밀려오는 터키의 산토리니, 보드룸이다. 물론 그리스의 산토리니로 가기 위해 배를 갈아 타려고 들리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보드룸 자체가 휴양지로서 유럽은 물론 러시아와 미국에서도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아드는 곳이다. 십자군의 성채 보드룸성(세인트 피터성 Castle of St.Peter)의 존재가 홀연히 빛나는 보드룸은 현대 문명과 고대 문명이 만나 숨결을 서로 나누는 따뜻함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보드룸은 에게해 연안의 케르메 만(옛 이름은 세라믹 만) 북쪽 끝, ..

이스탄불, 히드프롬 광장(오벨리스크) 지하저수궁 불루모스크 그랜드바자르

이스탄불, 히드프롬 광장(오벨리스크) 지하저수궁 블루모스크 그랜드바자르 이스탄불의 마지막 일정으로 블루모스크와 앞에 있는 히드프롬 광장(로마 시대 전차 경주가 열리던 곳)과 블루모스크 그리고 지하저수궁 및 이스탄불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 그랜드 바자르를 둘러 보았다, 거대한 오벨리스크와 뱀기둥이 있는 히포드럼(경기장)은 블루모스크 앞에 있다. 비잔틴 시대에 전차경주를 하던 원형경기장인 히포드럼 광장은 원래 "U"자 형태의 큰 경기장이었는데, 지금은 흔적도 없고 이집트 오벨리스크와 뱀기둥, 콘스탄틴기둥 분수대 등의 유적들만 남아있다. 고대 도시의 심장부였던 굉장히 의미있는 곳이다. 히드프롬 광장 입구의 카이저 빌헬름 샘, 8각형 건물로 빌헬름 황제의 방문기념으로 1898년 만든 것이다. 거대한 오밸리스크가 ..

이스탄불 톱카프궁전(TOPKAPI PALACE), 오스만 문화를 탐하다

이스탄불 톱카프궁전(TOPKAPI PALACE), 오스만 문화를 탐하다 아야 소피아 인근에 있는 톱카프 궁전 역시 이스탄불 여행에서 결코 뺄 수없는 명소이다. 이곳은 여러 채의 건물들이 제1정원, 제2정원, 제3정원, 제4정원으로 이어져 있고, 제4정원 테라스에서는 마르마라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이쁘기 그지 없어 탐나기도 했던 보석들은 촬영 금지라 건물외곽 그리고 기타 촬영 허용된 내부 사진만 포스팅해본다. 톱카프 궁전은 15세기 중순부터 19세기 중순까지 약 400년 동안 오스만 제국의 군주가 거주한 궁전이다. 이스탄불 구시가지가 있는 반도, 보스포루스 해협과 마르마라 해, 금각만이 합류하는 지점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 중이다. 총 면적은 70만 평이..

이스탄불 코라 교회(카리예 박물관)로 비잔틴 문화 찾아가기

이스탄불 코라 교회(Chora Church 카리예 박물관)로 비잔틴 문화 찾아가기 비잔틴 시대 모자이크화와 프레스코화를 보기 위해 이스탄불 외곽의 코라 교회(Chora Church /카리예 박물관 Kariye Museum)으로 향했다. 이스탄불에는 비잔틴 제국의 성당 대부분은 오스만 제국 이후 파괴되지 않고 이슬람 사원 모스크로 활용되었다. 그 중 하나인 카리예 박물관 역시 비잔틴 시대에는 '코라'에 있는 '구세주 교회'였다.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세운 성 밖에 있다고 해서 '성문 밖'이라는 뜻의 '코라'에 세워진 구세주 교회는 '코라 교회'라고도 부른다. 최초의 코라 교회는 4세기경 세워졌으나 557년 지진으로 파괴되었고, 성상파괴운동이 끝난 1077년부터 1081년까지 알렉시우스 1세와 콤네누스의 장모..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사원(대성당) 완전 정복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대성당(Hagia Sophia Museum) 완전 정복 이스탄불 여행의 백미는 역시 아야 소피아 대성당이다. 어릴적 만화책에서도, 학교 수업시간에서도 이스탄불 그리고 성 소피아 대성당은 늘 미지의 세계였고 꼭 가보아야 한다는 꿈의 공간이었다. 그 곳에 드디어 발을 디디게 되었다. 가슴 벅차는 감동이 밀려온다. 외관은 모스크이지만 성당이라 불리우는 곳. 아야 소피아 대성당(Hagia Sophia Museum). 자료에 따라 아야 소피아를 조금씩 다르게 표현된다. 아야 소피아(Aya sofya 터키어), 하기아 소피아(Haghia sofia 그리스어), 상크타 소피아(Sancta sophia 라틴어), 세인트 소피아(Saint Sophia 영어), 성(聖) 소피아로 발음은 조금씩 다르지..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CE PALACE) 내부 둘러보기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CE PALACE) 내부 둘러보기 유람선은 돌마바흐체 궁전 옆 선착장에 우리를 내려준다. 자연스레 궁전 투어에 나섰다,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CE PALACE)은 이스탄불에 위치한 오스만 제국의 궁전이다. 화려한 석조 건축물로 세워진 이 궁전은 원래는 목조 건물이었으나, 1814년의 대화재로 대부분 소실되었다. 그후 31대 술탄인 압둘마지드에 의해서 1856년에 재건되었다. 1843년 착공하여 1859년에 완공하였다. 돌마바흐체란 "가득찬(dolma)" "정원(bahce)" '이란 뜻이다. 이 궁전은 오스만 트루크 제국의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1843년부터 1856년 까지 13년간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하여 보다 더 화려하게 건축을 하게 되었..

이스탄불 마르마라 바다 보스포루스 해협 투어

이스탄불 마르마라 바다 보스포루스 해협 투어   2007년 7월 성지순례를 터키 그리스 로마로 다녀왔다. 기독교 성지를 찾아 신앙 선배들의 정신을 기리는 것이 주목적이었지만 이번 여행에서 다양한 문화를 가진 터키와 그리스의 역사와 지리적 환경에 대한 공부도 크게 되었다. 익히 알고 있는 듯하지만 사실 그 깊은 진수를 몰랐던 지중해권 문화에 대한 짙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거의 모든 터키 여행은 이스탄불에서 시작된다.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 해안 모스크와 주택들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서서 골목과 항구를 둘러보았다. 항구의 풍경은 낯설지 않다. 아마 항구도시 부산에서 살아온 까닭일 것이다.  이스탄불의 과거와 현재,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갈라타(GALATA) 다리. 2층구조로 1층에는 해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