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랑제(Etranger)의 월드투어

세상구경하며 찍은 사진과 일정 소개

죽기 전에 지구끝까지

Saint-Malo 2

유럽 렌트카 투어 / 몽셀미셀Mont-Saint-Michel, 동화같은 섬의 수도원과 마을

유럽 렌트카 투어 / 몽셀미셀Mont-Saint-Michel, 동화같은 섬의 수도원과 마을 성 미셸의 섬, 몽셀미셀 Mont-Saint-Michel. 오래전 이 섬을 사진으로 처음 보았을 때 느낀 경이로움을 아직 잊지 못한다. 동화책 속에서 그리고 만화 영화에서 봄직한 성채가 바다 멀리 보이는 풍경, 정말 저런 곳이 있을까 반신반의 했었다. 2019년 7월 25일 생말로(Saint-Malo)를 떠나 1시간, 몽셀미셀에 도착한다. 넓은 주차장에 파킹하고 몽셀미셀 섬으로 가는 셔틀 버스를 타면 동화 속으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그러나 실제 눈 앞에 다가 온 몽셀미셀에서는 오래전 사진을 보며 느낀 만큼의 감흥을 찾지는 못했다. 작은 섬 하나가 통채로 수도원이며 아래 마을에는 쇼핑센타 호텔 레스토랑 등으로 가득하..

카테고리 없음 2020.07.18

유럽 렌트카 투어/생말로 (Saint-Malo) 에서 프랑스 북해의 석양을 보다

유럽 렌트카 투어/생말로 (Saint-Malo) 에서 프랑스 북해의 석양을 보다 2019년7월 24일 르와르 고성지역 시농성을 떠나 북쪽으로 차를 몰아간다. 프랑스 북해, 영국해협과 이어진 아름다운 휴양도시 생말로 (Saint-Malo)에 가기 위함이다. 몇번이나 감탄하지만 프랑스가 이렇게나 넒은 평원의 나라인줄은 미처 몰랐다. 잘 정비된 고속도로와 휴게소를 거치면서 점심도 먹고 잠깐 낮잠을 자며 4시간 이상을 달려 생말로에 들어선다. 생말로 (Saint-Malo)는 지난날 해적의 도시였고, 2차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브루타뉴 진격의 현장이다. 당시 3차에 걸친 연합군의 폭격으로 도시의 80%가 파괴되었지만 정밀한 고증을 통해 현재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그런데 아직 호텔을 정하지 못하였다. 몇군데를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