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랑제(Etranger)의 월드투어

세상구경하며 찍은 사진과 일정 소개

죽기 전에 지구끝까지

2019년 여름 렌트카 세계일주/라우터부르넨 쉴트호른 2

유럽 렌트카 투어/스위스, 쉴트호른(Schilthorn)과 007 제임스본드

유럽 렌트카 투어/스위스 쉴트호른(Schilthorn)과  007 여왕폐하 제임스본드 7월 15일 아침 호텔 조식을 든든히 먹고 쉴트호른으로 향한다. 라우터부른넨 역앞 케이블카로 그러치할프(Grutchalp)까지, 거기서 다시 산악열차로 뮤렌(Murren)으로 간다. 뮤렌에서 10여분 걸으며 마을 구경을 하노라면 브리그(Brig)로 향하는 케이블카를 만난다. 브리그에서 다시 한번 케이블카를 타면 비로소 쉴트호른 정상에 도착한다.  모두 1시간 남짓 다양한 볼거리가 넘치는 이 코스는 참 인상적이다.뮤렌까지 가며 또 뮤렌 거리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바로 출발지 라우터부룬넨이 발밑에 보인다.뮤렌 마을 자체도 너무도 로맨틱한 스위스 산간 마을이다. 통나무 집들과 검푸른 숲 그리고 푸른 목초지의 조화로움은 한 ..

유럽 렌트카 투어/스위스, 쉴트호른(Schilthorn)을 찾아 라우터브룬넨으로

유럽 렌트카 투어/스위스, 쉴트호른 (Schilthorn) 을 찾아 라우터브룬넨(Lauterbrunnen) 으로 7월 14일 오후 리기산을 내려와서 바로 자동차를 라우터브룬넨(Lauterbrunnen)으로 몰았다. 10여년전 융프라우를 오르기 위해 인터라켄에 하루 머무른 적이 있지만 라우터브룬넨은 처음이라 기대감도 컸다.2시간 가까이 차를 몰며 만나는 호수가의 길, 터널, 그리고 산세들이 어우러진 주변 풍광이 더없이 아름다웠다. 눈에 보이는 모든 곳, 잠간 차를 세워 쉬면서 바라보는 곳들이 모두 감동이다. 여기가 바로 스위스이니까. 라우너브룬넨은 융프라우요흐, 뮈렌, 실트호른으로 올라가는 기점이며  전형적인 스위스 산간 마을이다. 해발 795m의 라우터브룬넨은 ‘울려 퍼지는 샘’이라는 뜻을 지닌 전원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