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랑제(Etranger)의 월드투어

세상구경하며 찍은 사진과 일정 소개

죽기 전에 지구끝까지

남미여행/아르헨티나 4

아르헨티나, 이과수 Iguazu 폭포- 그 엄청난 위용

아르헨티나쪽 이과수 Iguazu 폭포- 그 엄청난 위용 2012년 12월 17일 오후 푸에르토 이과수 Iguazu 공항에 도착하였다. 작은 호스텔을 숙소로 정하고 하루를 유한 후 18일 아침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 투어에 나섰다. 명불허전. 아르헨티나쪽 이과수 폭포는  전체 규모는 엄청나다.  그러면서도 200여개의 작은 폭포들이 다양하고 아기자기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브라질 쪽에 비해 보다 여성적이다.브라질 쪽 이과수는 1-2시간 여만에 다 돌아볼 수 있지만, 아르헨티나 쪽은 적어도 5시간은 잡아야 한다. 도시락을 싸들고 하루종일 폭포 공원내를 돌아다녀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배도 타고 열차도 타고, 트럭을 타고 정글 투어도 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영화 미션을 어디..

아르헨티나 탱고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피아졸라 극장

아르헨티나 탱고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2012년 12월 14일 13시 45분 비행기 편으로 우슈아이아(USHUAIA)를 출발, 17시 45분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에 도착하였다. 그동안 자연미가 넘치는 조그만 시골 마을들만 돌아다니다가 대도시로 들어서니 웬지 낯설었다. 그것도 남미의 파리라는 별칭을 가진 화려한 도시이자 정열의 도시, 탱고의 고향, 그리고 에비타 페론의 도시인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오래된 유럽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도시였다.오벨리스크, 대성당 대통령궁, 국회의사당, 데펜사거리, 프로리다 거리, 라바제 거리를 마구 돌아다녀야 제격이다.탱고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저녁마다 와인을 곁들인 고급 스테이크 디너를 포함한 탱고 쇼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땅끝, 우수아이아(USHUAIA) 마지막 등대 에끌레어 (Faro les Eclaireurs)

아르헨티나 땅 끝 우수아이아(USHUAIA) 마지막 등대 Faro les Eclaireurs / 사진 50컷  2012년 12월 13일 우수아이아(USHUAIA)를 향해 새벽길을 나섰다. 지구촌 땅끝이라는 상징성과 마지막 등대라는  에끌레어 Faro les Eclaireurs를 보기 위함이다.12일 하루는 엘 칼라파테에서 낮잠을 자며 푹 쉬었다.13일 새벽 3시, 엘 칼라파테를 출발하여 오전 9시 경 라오가예고스에서 버스를 갈아탄 후 우수아이아로 향했다.  편도 우수아이아까지는 약19시간의 긴 여정이다. 중간에 칠레령 마젤란 해협을 건너 디에라 델 푸에고 섬 안에서 아르헨티나 국경을 넘어 우수아이아까지 가야 한다.  우수아이아는 지구촌 남쪽 땅끝이라는 상징성은 강하지만 도시 자체는 그다지 특색이 있거나 ..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Patagonia), 페리토 모레노 빙하 트레킹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미봉 피츠로이, 페리토모레노 빙하 Perito Moreno Glacier 트레킹 아르헨티나 쪽 파타고니아(Patagonia) 투어는 엘 칼라파테에서 시작된다. 2012년 12월 8일 저녁 늦게 엘 칼라파테에 도착, 다음날 12월 9일은 아르헨티나 바베큐 아사도를 맛보며 하루 푹 쉬었다.   12월 10일 버스로 편도 4시간 거리에 있는 엘 찰튼으로 이동.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의 최고 美峰인 피츠로이 (Fitz Roy)  전망대 트레킹을 즐겼다, 피츠로이는 대단히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움을 지닌 파타고니아 최고 최대의 봉우리이다. 일정상 풀 트레킹을 못하고 멀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돌아서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이어서 12월 11일은 엘 칼라파테에서 페리토 모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