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름 들렀던 스위스 레스토랑 2선 1. 베른의 노포, BRASSRIE RATSKELLER 베른 구시가지 중심의 이 레스토랑은 1896년 개업 120년이 넘는 노포로 여전히 깨끗하고 품격있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BRASSRIE는 유럽에서 주로 수제 맥주집을 의미하는데, 이곳의 분위기는 자가 맥주를 내놓는 평범한 레스토랑이다. 독일어 메뉴판을 들고 멍한 상태의 우리에게 우아하게 멋을 낸 옆자리 노부부가 생선 요리를 권한다. 그대로 따랐는데 아주 성공적이었다. 그들은 베른시민으로 이 식당의 오랜 단골이라고 한다. 이 식당은 정직한 맛과, 한 접시 당 최대 4 가지 구성 요소를 가능한 한 지역 특산품을 사용,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고 한다. 2. 007의 무대, 쉴트호른 Piz Gloria 알프스 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