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최대 호수인 세반호수 및 세바나반크 수도원 8월 15일 오후, 아르메니아의 최대 호수인 세반 호수로 향한다. 세반 호수는 해발 19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바나반크 수도원이 위치해 있다. 원래 이 수도원은 호수 안에 있는 섬이었지만, 스탈린 시대 공사로 수위가 낮아져 육지가 되었다.바다가 없는 내륙국 아르메니아에서 바다로 불리우는 호수이다. 세바나반크 수도원 (Sevanavank Monastery) 은 호수가의 언덕 위에 서있다. 창문이 없는 비잔틴양식으로 지어진 '성 사도교회'와 위쪽 '성모교회'가 있다.이 두 교회는 기독교를 최초로 국교로 공인한 나라의 교회라는 큰 자부심이 있다.두 교회 모두 십자가 형태의 건물 위로 팔각형의 톨로베이트와 돔을 올렸다. ‘세바나 반크’는 지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