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여행, 아르메니아 알라베르디 아그파트 수도원 8.15 아침 트빌리시를 떠나 아르메니아로 향한다. 이제 조지아와 이별이다.1시간 남짓 달려 국경도시 사다클로(Sadakhlo)에서 아르메니아로 들어선다.버스에서 내려 간단한 입국심사를 하면 된다.아르메니아는 인구 300만의 작은 나라로 최초의 기독교 공인 국가로 알려져 있다.해외 디아스포라 인구가 700만으로 더 많은 것이 약하고 작은 나라의 아픔을 대변한다.인접한 터키와도 원수지간이며 아제르바이젠과는 오랜 국경 분쟁으로 최근까지도 전쟁을 하였다.결국 조지아를 통하지 않고는 육로로 나갈 길이 없다.불가피 러시아와 이란의 도움으로 국가를 끌어가는 작고 약한 나라다. 수도 예레반으로 가는 길, 작은 시골마을 소박한 식당에서 아르메니아식 점심을 먹고,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