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후쿠오카 다자이후 맛집 梅の花 太宰府別荘 自然庵을 찾아서
너무도 자주 간 일본 큐슈 후쿠오카 다다이후. 덴만궁이라는 학신을 모신 신사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덴만궁 아닌 인근 향토요리 전문점
우메노하나 다자이후 별장 자연암 (梅の花 太宰府別荘 自然庵)을 찾았다
점심 식사로는 과하다 싶은 일종의 가이세키 였는데
메인은 즉석 제조 모판 두부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었다.
소위 밥상에 두부 제조 모판이 올라온 경우를 본 일이 없는 터라 신기하기까지 했다
당연히 맛도 있고 일본 특유의 정갈함과 정교함이 돋보였다.
식사 후 이 집 후원을 거닐었는데 인공미 넘치는 일본식 정원과
조용히 차를 즐기도록 만들어진 차실이 돋보이는 집이었다.
우메노하나 다자이후 별장 자연암(梅の花 太宰府別荘 自然庵)입구
대문을 들어서면 안으로 인도하는 정원길이 열린다
전형적인 일본 가옥으로 된 식당 내부
밥상 한가운데 큼직한 두부 모판이 올라 앉았다
곁들인 시스미와 일본 요리들도 맛과 품위가 훌륭하다
식사 후 후원을 돌아보았다.
주인장의 차실인지, 특별 손님을 받는 룸인지...
비단 잉어가 노니는 인공 연못
시골 버스 정거장 같은 이곳이 자연 속에서 차를 즐기는 차실이란다. 소박한 아름다움이다
정원 가운데 뜬금 없는 일주문? 나름 작은 개울을 건너 다른 세게로 들어간다는 뜻인 듯 하다
후원 끝자락 작은 차실이 있었다. 벽채는 빛을 받으면 반짝이는 모래를 썼다고 해서 전등을 비추어 보았다
소박한 차실 바닥에는 찻물 끓이는 화덕이 있다.
우메노하나 다자이후 별장 자연암 / RESTAURANT NAME UMENOHANA
PHONE NUMBER 092-928-7787
ADDRESS / Next Dazaifu Temma Miyaura, 4-4-41, Saifu, Dazaifu-shi, Fukuoka, 818-0117
ACCESS / 니시테츠 다자이후선 다자이후역 도보8분
HOURS 월~일 중식:11:00~16:30(L.O.15:30) / 월~일 석식:16:30~22:00(L.O.21:00)
AVERAGE PRICE 4300 J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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