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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르투칼 여행/코르도바 그라나다

알함브라(알람브라)궁전에서 꿈을 꾸며 걸었다.

Etranger nam 2016. 11. 11. 03:14

알함브라(알람브라)궁전에서 꿈을 꾸며 걸었다.

 

인류가 만든 가장 아름다운 예술 건축물중에서도 백미로 꼽히는 알함브라 궁전은 명불허전 그 이상이었다.

크게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 헤네랄리페 정원과  스페인 르네상스 시기의 건물인 카를로스 5세 궁전 및 산타 마리아 성당.

높은 망루가 있는 알 카사바 성곽, 그리고 아라베스크 양식의 꽃인 나사리 궁전이 그것이다.

궁전 내부로 들어가면 화려하다 못해 정신이 아찔한 조각들과 문양 그리고 색감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로 다 표현하기는 힘들다.

이슬람 세력을 내어쫓고 그라나다를 탈환한 이사벨 여왕도 알함브라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내 생애보다 더 귀한 궁전에는 더 이상 손댈 게 없다.”며 그대로 보전하기로 결정했다 는 말을 눈으로 보며 이해할 수 있었다.


먼저 헤네랄리페 정원에서 출발하여 스페인 건물인 카를로스 5세 궁전과 알 카사바 성곽의 높은 망루에 이르기까지를  포스팅해본다.

알람브라 궁전 전경(인터넷 자료 사진)

 

매표소 앞

 

헤네랄리페정원에서 건너다 보이는 왕궁

알 카사바 성곽과 카를로스 5세 궁전(왼쪽 사각 지붕)

 

 

헤네랄리페 정원으로 들어가는 성곽 해자

 

 

수로의 흔적

 

 

헤네랄리페 정원의 아름다움이 시작된다

 

 

잘 가꾸어진 정원수 길

 

 

 

 

 

 

분수가 아주 질서있고 아름답다

 

 

 

 

 

 

 

 

카를로스 5세 궁전 스페인 양식 건물인데 알함브라 궁전에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건물이다.

 

 

내부는 원형 극장처럼 만들어져서 울림이 좋은 공간이다

 

 

 

 

 

 

알 카사바 성곽 입구

 

 

성곽 내부 군 주둔지 터

 

 

화장실 터로 보인다

 

 

 

 

 

 

성곽 제일 높은 곳  벨라 탑에서 내려다 보이는 그라나다 시가지

 

 

그라나다 대성당이 내려다 보인다

 

 

알바이신 지역, 이슬람 왕조가 축출된 후 이슬람교도들의 거주지.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통 건축물과 무어인 특유의 건축물이 잘 섞여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흰 벽의 집들과 조밀한 골목이 미로처럼 얽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