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페드로 아따까마사막 달의 계곡 SUNSET / 사진50컷
2012년 11월 30일 오후 볼리비아를 지나 칠레 땅으로 들어 섰다.
작은 시골 마을, 산 페드로 데 아따까마(San Pedro de Atacama)에서 1박 하면서
주변 유명 관광지 '달의 계곡'을 둘러보고 화려한 석양(SUNSET) 앞에 서 보았다.
이 곳에도 염호 사해, 자전거 하이킹 코스등 둘러 보고 즐길 거리가 많이 있지만
내일 아침 일찍 산티아고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하기에 달의 계곡 투어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비가 거의 오지 않는 해발 2400미터 사막의 특이한 지형으로 세계에서 가장 별 보기 좋은 곳이다.
미국 NASA의 달 탐험 훈련장이기도 하였던 달의 계곡은 볼리비아 라파스 달의 계곡이나
인도 라다크의 문랜드 보다는 확실히 규모도 크고 볼 것도 많았다.
칠레에 들어 와도 아직은 볼리비아의 지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전히 황량한 사막의 연속이다.
그러나 칠레는 볼리비아와는 다르게 도로가 깨끗하게 포장되어 있었다.
해발 3,000 고지에서 1시간 가까이 내려 오자 멀리 평원이 보이기 시작한다.
칠레에서 처음 만난 마을
이곳에서 칠레 입국 수속을 마쳤다. 볼리비아 국경에서 부터 우리를 태우고 온 미니 버스
산페드로 데 아따가마 거리
숙소를 호스텔 파차마마로 정하고 누룽지와 빵으로 점심을 때운 후 달의 계곡으로 투어를 나섰다
호스텔 파차마마는 넓은 마당을 가진 단층 목조집이었고 비교적 깨끗하였다 1박 10,000페소(약 25,000원)
달의 계곡 - 년중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생긴 특이한 지형을 만끽하였다.
좁은 바위 틈새를 오르내리기도 하고 캄카한 동굴 속을 지나기도 하였다.
달의 계곡 서두부분 1차 탐사를 마치고 한 컷 남겼다
이제 본격적으로 달의 계곡 탐사가 시작된다
달의 계곡, 대 파노라마가 시작되는 암벽이 길을 가로막고 나섰다.
이 대 파노라마 절벽의 안 쪽은 흡사 원형경기장을 연상시킨다.(인터넷 자료사진)
파노라마 절벽을 넘어서자 소금 계곡의 기도하는 세 마리아 상이 나타났다
세 마리아 상 주변은 황량한 벌판이다.
달의 계곡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올라갔는데 바람이 아주 세차다
계곡 아래 산맥 같은 바위 군이 너무도 아름답다
이 엄청난 대 자연 앞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한없이 작아지고 있는 나를 느낄 수있었다.
달의 계곡의 선셋(SUNSET) 은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SUNSET을 보려고 사막으로 모여들곤 한다.
저녁 식사를 한 식당 - 주민들의 공연도 있엇고 음식도 먹을만 하였다. 샐러드와 연어요리 18,000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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