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랑제(Etranger)의 월드투어

세상구경하며 찍은 사진과 일정 소개

죽기 전에 지구끝까지

남미여행 26

남미 페루, 안데스 살리나스염전, 모라이, 친체로 유적지를 찾아서

남미 페루 안데스살리나스염전, 모라이, 친체로 유적지를 찾아서 마추픽추 탐방을 마치고 아랫마을 아구아 칼리엔테스에서 1박 후, 2012년 11월 23일 다시 열차편으로 오얀따이땀보를 거쳐, 안데스 산록의 경치를 감상하며 살리나스염전, 모라이, 친체로 유적지를 둘러 보았다. 마추픽추의 감동 뒤라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차창 밖 경치를 보며 졸며 하다가, 산중 염전 살리나스, 원형 계단식 농경 유적인 모라이, 잉카와 천주교가 만난 친체로 마을을 거쳐 다시 쿠스코로 돌아왔다. 마추픽추 아랫 마을 아구아칼리엔테스 거리 풍경 학교 운동장은 마을 사람들과 이이들이 어울려 축구도 하며 즐기는 열린 공간이었다. 우리가 2박하였던 호스텔 Margaritas House 참으로 열악한 시골 여관 그 자체였다. 아구아칼리엔테스..

남미여행/페루 2013.05.24

남미 페루, 잉카의 불가사의 공중도시 마추픽추에 들어서다.

페루, 잉카의 불가사의 마추픽추에 들어서다. / 사진 50컷 2012년 11월 22일 이번 여행의 백미중 으뜸인 마추픽추에 들어섰다. 잉카의 잃어버린 공중도시, 세계 7대 불가사의, 신비의 미스테리 유적 등 수많은 수식어로 세계인들을 설레게한 바로 그 곳이다. 마치 내가 잉카인이 된 듯 이곳 저곳을 누비며 들뜬 마음을 가라앉혔다. 새벽 6시 일출을 보려고 일찍 나섰으나 비가 내리고 안개가 잔뜩 끼어 첫 인상은 답답했지만 안개가 개이면서 오히려 다양한 얼굴의 마추픽추를 만날 수 있어서 전화위복이었다. 마추픽추 전경 - 마주보고 있는 그 황홀한 체험, 잊을 수 없다 마추픽추로 가는 길목, 아구아 칼리엔테 마을 셔틀을 타고 30분, 마추픽추 입구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일출을 기대하며 새벽같이 왔음에도 짙은 안..

남미여행/페루 2013.05.22

남미 페루 쿠스코- 삭사이워망, 겐꼬, 오얀타이땀보 잉카유적 투어

페루 쿠스코 - 성스러운 계곡(삭사이워망, 겐꼬, 오얀타이땀보)/사진 50 컷 2012년 11월 19일 밤 8시 나스카를 떠나 쿠스코 가는 참대 버스(수퍼 까마 특급)에 올랐다. 버스는 대체로 훌륭하였고, 식사등 서비스도 좋은 편이었다. 다만 약간의 고산 증세를 느꼈으나 이미 인도 라다크에서 더 높은 고산을 체험한바 있고, 에방 약까지 먹어둔 터라 큰 무리는 없었다. 밤새워 4,000m 고산지대를 넘어 해발 3,600m , 잉카의 배꼽이며 퓨마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쿠스코에 도착하였다. 예약된 숙소에서 잠간 휴식 후 볼리비아 비자를 받기위해 볼리비아 영사관부터 찾은 후 시내 투어를 하였다. 잉카의 수도 황금의 도시 쿠스코 인근에는 마추피추 이외에도 엄청난 유적군들이 있다. 스페인군에 의해 몰락한 뒤 쿠스..

남미여행/페루 2013.05.22

남미 페루 나스카 라인의 미스테리를 찾아서

페루 나스카 라인의 신비를 찾아서 / 사진 45컷 2012년 11월 19일 페루 여행의 핵심 중 하나인 나스카 라인을 경비행기로 둘러보았다. 워낙 큰 그림들이라 하늘에서 비행기로 내려다 보아야만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이 신비를 보기위해 책으로 먼저 열심히공부하고 눈에 힘을 주며 내려다 보았지만 청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림 찾기는 쉽지 않았다. 페루인 조종사가 우리말로 '왼쪽 우주인, 오른쪽 독수리' 이러면서 안내를 해주어 대충 사진을 찍었다. 허나 움직이는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이 그다지 선명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 여튼 역사의 미스테리로 남이있는 나스카 평원의 신비로운 그림들을 눈으로 직접 보았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다음 탐방지로 떠났다. 나스카 평원에는 고대 나스카 인의 미이라가 보존된 무덤 박물..

남미여행/페루 2013.05.18

남미 페루 리마(2), 사랑의 공원, 비에스타 섬, 이까 사막 여행

페루 리마(2), 작은 갈라파고스 비에스타섬 이까 사막 둘러보기(사진 55컷) 11월 17일 리마에서의 둘쨋날 라르꼬마르 해변과 사랑의 공원, 신시가지, 센트랄 케네디공원을 휙 휙 둘러보고 피스코 행 로칼 버스에 올랐다. 피스코는 나스카로 가는 길목의 도시로 인근의 작은 갈라파고스라고 불리우는 파라카스 해상 국립공원의 비에스타 섬과 이까 사막을 투어할 수 있는 곳이다. 피스코로 가는 길 태평양 해안을 달리는 도로는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었고 사막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사구들과 태평양으로 떨어지는 석양도 볼만한 광경이었다 페루 리마 신시가지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트리 -남반구를 실감하였다 라르꼬마르 해변 수변 공원 지역 언덕에서 내려다 보는 태평양 해변 아주 인상적이며 아름다운 카페촌이 조성되어 있었다. 어..

남미여행/페루 2013.05.17

남미 페루 리마(1) - 남미 여행 첫 여정, 페루 리마 시내투어

남미로 가는 길, 첫 여정, 페루 리마 둘러보기(1) / 사진 38컷 남미로 가는 길 , 2012년 11월 14일 오후 부산을 출발하여 41박 42일 일정으로 장도에 올랐다. 인천 공항 앞 호텔에서 1박하고 15일 오전 11시편 대한항공 도쿄 나리타 행에 몸을 맡겼다. 17시 에어 카나다편으로 나리타를 출발, 기내 1박후 카나다 토론토 공항에 도착하니 아직 15일 14시 50분이었다. 날짜변경선을 넘고 태평양을 건너 2박 3일을 왔는데 페루 리마행 비행기는 또 9시간 대기라고 한다. 23시50분까지 텅빈 프라이오리티 라운지에서 혼자 셀카놀이, 페북질로 시간을 때우면서 앞으로 남은 40일 간 여행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렸다. 11월 16일 오전 8시 남미 여정의 첫 도시 페루 리마에 도착하였다. 예약된 숙..

남미여행/페루 201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