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골수 공산주의자로서 중공군과 북괴군의 군가를 작곡하고 6.25 전쟁에 중공군으로 참전하여 북괴를 위해 큰 업적을 남긴 정율성이라는 인간을 기념하는 역사공원을 혈세 48억을 들여 조성한다고 한다.
중공군 참전으로 1.4후퇴와 흥남철수를 겪으며 대를 이어 평생을 실향민으로 살아온 함경도 출신 이북5도민의 후손으로서 피가 꺼꾸로 솟는 기분이다. 이 문제에 광주출신 연평도 전사자의 유족들도 분노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된다는데 그러면 차라리 모택동 등소평 김일성 기념관을 짓는 편이 오히려 더 나을 것이다.
이완용 이토히로부미 기념관을 지어 일본 극우세력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할 생각은 어찌 안했을까?
이를 끝내 추진하려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돈에 환장해서 미친 것이 아니라면 어찌 그런 발상을 할까?
분명 그는 제 정신이 아닌 듯 하다.
광주가 어떤 곳인가? 광주학생운동, 광주민주화운동으로 항일정신의 성지이자 민주화의 요람이다.
이 빛나는 자랑스런 도시에 조국을 짓밟고 분단의 휴전선을 있게한 중공군 나부랭이를 기리는 역사공원이라니 광주의 영령들이 통곡할 일이다.
하루 빨리 철회하고 지금 존재하고 있는 정율성 생가 및 거리도 즉시 없애는 것이 정도다.
https://v.daum.net/v/2023082309100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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