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09 록키투어 3일차 일정은 상큼하게 진행되었다.
밴프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인근의 투잭스 레이크를 둘러본다.
아침시간, 물안개와 호수 반영이 뛰어난 곳이라 사진을 남기기는 그저 그만이다.
밴프 시내 뒷산인 설퍼산 곤돌라를 타고 올라 해발 2881M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록키의 풍광도 압도적이다.
산아래 멀리까지 푸른 초원이 펼쳐진 듯했는데 그 곳은 초원이 아닌 거대한 침엽수림의 바다였다.
보우 강을 따라 골프 코스가 이어지는 곳, 유서깊고 유명한 밴프스프링스 호텔이다.
투숙객 외 외부인 출입 금지라 이 아름다운 호텔을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쉽다.
보우강 보우 폭포는 마리린몬로 주연의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강가에서 멀리 물길을 바라보며 영화 속 급류를 헤쳐가던 한 장면을 떠올린다.
록키는 참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또 기억속에 남을 것이다.
투잭스 레이크의 아침 풍경
설퍼산 곤돌라, 그리고 록키 풍광
보우강, 보우 폭포 (마리린몬로, 돌아오지 않는 강 촬영지)
'캐나다 여행 > 캐나다 서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록키투어 4일차 / 살몬암에서 밴쿠버까지 버스 이동 (0) | 2024.03.03 |
---|---|
록키투어 3일차(2) 요호국립공원, 에메랄드 호수, 자연다리 (0) | 2023.05.30 |
록키투어 2일차(3) / 페이토 레이크, 레이크 루이스 그리고 밴프 (0) | 2023.04.05 |
록키투어 2일차(2)/ 아사바스카 폭포와 보우 레이크, 아사바스카 빙하 (0) | 2023.04.01 |
록키투어 2일차(1) / 벨마운트에서 Mt. Robson 거쳐 Jasper로 향하다 (0) | 2023.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