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컨신 주 밀워키(Milwaukee) 시가지 둘러보기
미국 위스콘신(Wisconsin)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지만, 인구 약 150만 정도로 그리 크지는 않다.
시카고에서 정북쪽으로 130km 정도로 Interstate 94 고속도로를 타면 2시간 이내에 갈 수 있다.
시카고와 마찬가지로 오대호의 하나인 미시간 호 서쪽 연안에 위치해 있다.
17세기에 프랑스 선교사들과 모피무역상들이 왕래했고 1800년부터 정착이 이루어졌다.
본격적인 개발은 인디언들이 이 지역에 대한 자신들의 권리를 포기한 후 시작되었다.
1840, 1848년에 이민 온 독일계의 개척자들이 밀워키의 초기문화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밀워키의 항구는 오대호와 세인트로렌스를 잇는 수로를 이용하여 대형선박들이 드나들 수 있다.
게다가 다양한 항공 및 육상수송체계로 인해 북서지방으로 가는 중요한 관문이다.
공업은 기계류 제작, 금속과 맥주 및 다양한 자본재와 소비재의 생산이 주도하고 있다.
밀워키는 무척 깨끗하고 조용한 미시간 호반의 도시이다.
잘 정리된 시가지는 품격이 있었다.
시계탑 있는 건물이 시청사, 밀워키 City Hall이다
도심 한가운데로 수로가 흘러 상쾌한 맛을 더해 주었다.
다리 뒤 은행, 보험사, 휘트니스센터 등이 입주해있는 전형적인 임대형 오피스빌딩들이 보인다
밀워키카운티 법원 건물이 아주 권위있는 모습이다.
밀워키 시내에는 작은 공원들이 많다. 그리고 참 이쁘다.
이쁜 교회 하나. Old St. Mary's Church다 1846년 세워진 밀워키 다운타운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위스컨신대학 밀워키캠퍼스(UWM)를 둘러보았다.
메디슨 캠퍼스보다 규모도 작고 평판도 낮지만 실력은 못지 않다고 한다.
미시간호반의 ‘밀워키 미술관(Milwaukee Art Museum)' 입구. 멋진 건물이다
스페인의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2001년 미국에 데뷔한 작품이기도 하다고...
2001년 시사저널 '타임'지로부터 세계 최고의 디자인으로 평가 받은 건축물이다
시간에 따라 새의 날개처럼 폈다 접혀다 하는 것이 압권이다.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미술관도 열리지 않아 내부 소장품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하여 타 블로그 the Blue OrangE에서 내부 사진 몇장을 캡쳐해 왔다. 블로거에게 감사드린다
http://blog.naver.com/orangejb2002/40203191530
미시간 호수는 바다다. 깨끗한 수평선과 비치가 부산 사람인 나를 설레게 한다.
호반에는 잘 단장된 주택들이 저마다 맵씨를 뽐낸다.
그리고 휴식을 위한 카페도 빠지지 않는다
시내 한국식당 서울의 한식 비빔밥과 쌈밥을 주제로 한 뷔페
미처 담지 못한 장면을 또 다른 블로그 avec toi 에서 몇 컷 캡처하였다. 블로거에게 감사드린다
http://blog.naver.com/anakin27/220732551376
'미국 여행 > 시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12월, 5년만에 시카고를 다시 찾다. (0) | 2018.07.30 |
---|---|
미국 위스컨신대학 메디슨 캠퍼스와 시가지 (0) | 2016.06.18 |
위스컨신 개인 박물관의 끝판 왕 The House on The Rock (0) | 2016.06.18 |
시카고, 12시간만에 완전정복 (0) | 2013.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