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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그리스 여행/이스탄불

이스탄불, 히드프롬 광장(오벨리스크) 지하저수궁 불루모스크 그랜드바자르

Etranger nam 2015. 10. 10. 11:29

이스탄불, 히드프롬 광장(오벨리스크) 지하저수궁 블루모스크 그랜드바자르

 

이스탄불의 마지막 일정으로 블루모스크와 앞에 있는 히드프롬 광장(로마 시대 전차 경주가 열리던 곳)

블루모스크 그리고 지하저수궁 및 이스탄불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 그랜드 바자르를 둘러 보았다,

 

거대한 오벨리스크와 뱀기둥이 있는 히포드럼(경기장)은 블루모스크 앞에 있다.

비잔틴 시대에 전차경주를 하던 원형경기장인 히포드럼 광장은 원래 "U"자 형태의 큰 경기장이었는데,

지금은 흔적도 없고 이집트 오벨리스크와 뱀기둥, 콘스탄틴기둥 분수대 등의 유적들만 남아있다.

고대 도시의 심장부였던 굉장히 의미있는 곳이다.

 

 히드프롬 광장 입구의 카이저 빌헬름 샘, 8각형 건물로 빌헬름 황제의 방문기념으로 1898년 만든 것이다.


거대한 오밸리스크가 이곳이 엣날 전차 경기장 이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세마리 뱀이 얽혀있는 형상의 기둥 머리는 없다.



예레바탄 사라이( Yerebatan Saray)는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동로마 제국 시대의 지하 저수지로, 그 뜻은 땅에 가라앉은 궁전이다.

바실리카 시스턴(Basilica Cistern)이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지하 궁전은 현존하는 동로마 제국의 저수지 가운데서도 이곳이 가장 최대라고 한다.

지하 궁전은 1987년에 수백 년 동안 쌓인 진흙과 폐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면서 복원되었다.

본래 황실 수도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헤 콘스탄티누스 대제 때에 공사를 시작하여 유스티니아누스 1세 때인 532년까지 진행되었다고 한다.

오늘날 이곳은 대성당처럼 336개의 둥근 기둥이 떠받치고 있는 천장이 무시무시할 정도로 빛을 발산하는 지하실 형태로 되어 있다.

이곳에는 아직도 어느 정도의 물이 담겨 있는데, 이 위로 세워진 다리는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이다.

대단히 인상적이기 때문에 영화 세트로 쓰이기도 하고, 이스탄불 예술 비엔날레 기간 동안에는 시청각 시설로 쓰이기도 한다.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Sultan Ahmet Camii)는 이스탄불에 있는 대표적인 모스크이다.

 이스탄불 역사지구의 유서깊은 건축물 가운데 하나이다.

오스만 제국의 제14대 술탄 아흐메트 1세의 명령에 따라 1609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7년이란 공사기간 끝에 1616년에 완성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스크 안 벽면을 온통 뒤덮은 푸른빛을 띠는 도자기 타일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랜드 바자르는 토산품점이 4천 개 정도 들어서 있는 터키식 재래 시장이다.

카펫, 금은방, 도자기, 기념품, 옷가지 등 없는 것이 없다.

대단히 복잡한 미로로 얽혀져 있어 자칫 길잃기 싶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