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랑제(Etranger)의 월드투어

세상구경하며 찍은 사진과 일정 소개

죽기 전에 지구끝까지

터키 그리스 여행/이스탄불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CE PALACE) 둘러보기

Etranger nam 2015. 10. 6. 23:41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CE PALACE) 둘러보기

 

유람선은 돌마바흐체 궁전 옆 선착장에 우리를 내려준다. 자연스레 궁전 투어에 나섰다,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CE PALACE)은 이스탄불에 위치한 오스만 제국의 궁전이다.
화려한 석조 건축물로 세워진 이 궁전은 원래는 목조 건물로, 1814년의 대화재로 대부분 소실되었다.
그후  31대 술탄인 압둘마지드에 의해서 1856년에 재건되었다. 1843년 착공하여 1859년에 완공하였다.
돌마바흐체란 "가득찬(dolma)" "정원(bahce)" '이란 뜻이다.
이 궁전은 오스만 트루크 제국의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하여 보다 더 화려하게 건축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럽에서 보내온 수많은 현상품과 호화롭게 꾸며진 사방의 벽들을 보면 당시의 생활을 짐작할 수 있다.
오스만 제국 시대 후기 6명의 술탄이 일부 사용했다.
내부의 장식을 위해 순금 14톤, 은 40톤을 사용하였고,

현 시가로  5조원 이상의 돈이 이 궁전에 사용 되었다고 한다.
오스만투르크 제국은 이 궁전의 건설로 인해 빚더미에 올라 앉았고 결국 멸망하였다.
궁전은 술탄이 공무를 보고, 각국의 대사를 접견하던 장소로 남성만 출입이 가능하였던 세람르크와
왕실의 가정으로 술탄과 그의 가족들이 살았던 하렘으로 구분된다.
터키의 초대 대통령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도 이 곳을 관저로 사용하다가,
1938년 11월 10일 오전 9시 5분에 집무실에서 사망하였다.

그 때문에 집무실과 침실의 모든 시계는 9시 5분을 가리키고 있다.

 

 

아래 사진 <어머니의 문> 앞에서 일행 기념 촬영

궁전은 바다에 연이은 아름다운 정원이 잘 조성되어 있다.

 

세면대와 수세식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