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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이과수 Iguazu 폭포- 그 엄청난 위용

Etranger nam 2013. 6. 22. 13:16

아르헨티나쪽 이과수 Iguazu 폭포- 그 엄청난 위용

 

2012년 12월 17일 오후 푸에르토 이과수 Iguazu 공항에 도착하였다.
작은 호스텔을 숙소로 정하고 하루를 유한 후 18일 아침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 투어에 나섰다. 
명불허전. 아르헨티나쪽 이과수 폭포는  전체 규모는 엄청나다. 

그러면서도 200여개의 작은 폭포들이 다양하고 아기자기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브라질 쪽에 비해 보다 여성적이다.

브라질 쪽 이과수는 1-2시간 여만에 다 돌아볼 수 있지만, 아르헨티나 쪽은 적어도 5시간은 잡아야 한다.

도시락을 싸들고 하루종일 폭포 공원내를 돌아다녀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배도 타고 열차도 타고, 트럭을 타고 정글 투어도 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영화 미션을 어디에서 찍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이과수는 아무 곳으로나 앵글을 잡아도 다 그림이 좋다.

영화 미션의 주제음악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함께 흐르는 이과수 동영상을 함께 보시죠

http://www.youtube.com/watch?v=0-fiu5umVnI&feature=player_detailpage

 

이과수 이 장엄하고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나는 지구 반대편에서 한달 이나 넘게 돌아서 왔다. 

 이과수는 아무런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다.

 이과수 폭포 입구

 잘 단장된 공원 길을 지나고

 먼저 사전에 예약된  트럭 정글 투어에 나섰다. 그냥 숲 속 길을 쭉 달리며 설명을 듣는데 기대 이하이다. 

 트럭을 내린 다음 스피드보트 체험에 나섰다

 직접 폭포 밑둥가지 들어가며 온몸을 흠뻑 적시지만 아주 흥미있는 코스이다. 강추!!

 

 왼편 악마의 목구멍을 배경으로 한 컷(이런 화상 하곤, 좀 웃자!!)

 보트에서 내려 중간 산책길로 접어드니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숲 길 곳곳에 이런 작은 폭포들이 있어 눈을 쉬어간다

 점심을 먹을 겸 매점에서 쉬었다.

 이과수는 나비의 천국이다. 모양 크기 형태가 다양한 나비들이 우리를 반기는 듯하였다

 너구리 도마뱅 등 야생동물 들도 자유로이 다니는데, 먹을 것을 보면 달려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새도 다양하게 서식한다. 한마리가 무엇에 꼽힌 듯 하다

 높은 산책기로 이동하는 경내 트레일

 퐆포 위를 흐르는 이과수 강은 매우 넓고 흐름이 느려 아주 한가로와 보인다

 이 강 줄기위로 인공 도보를 만들어 폭포 위까지 걸어간다

 

  드디어 악마의 목구멍 위의 모습이다

 엄청난 굉음과 물보라 때문에 대화도 사진찍기도 사실상 불가능한 지경이다

 

 

 

 폭포에는 어디나 무지개가 나타난다.

 고개를 들어 먼 아래 풍경도 놓지지 않고 감상하였고

 되돌아 나오면서 몇번이나 다시 봐도 이과수는 아름답다

 

 

 

 

 푸에르토 이구아수 거리

 

숙소로 이용했던 STOP HOSTEL 허름하고 벌레도 많지만 가격이 싸고 편하게(?) 지낼수 있는 곳이다

나와 아내는 이 집 방이 여의치 아니하여 같은 호스텔 그룹(?)에서 운영한다고 하는  hostel waterfalls에 머물렀다.

트윈 룸 1인 1박 20$ 수준이다

당신이 당신의 여행을 망치지 않으려면 stop 호스텔에 예약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내가 이과수에 갔을 때 거기에 머물때 얼마나 구역질 나는, 설명도하지 못할정도였어요. 우리는 모든 객실에서 진드기와 다른 버그, 시트들은 세척되지 아니하였다. 정말 오래되고 더러움를 발견했다. 잠을자면서 내 친구 중 일부는 벼룩에 물리기도 하였고, 직원들은 이 믄제를 완전히 무시하고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습니다. 방, 부엌과 욕실은 끔찍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 리뷰에서...)


우리 내외가 이용한 hostel waterfalls 건물은 커 보이나 내부는 위 STOP 호스텔이나 진배없는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