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천 수영강 종주 트레킹 스케치
3월 1일 삼일절 기념 국토대장정(?)이라는 거창한 목표를 내세우며 아내와 함게 집을 나섰다.
지하철로 온천장 역으로 이동 후 잘 단장한 온천촌을 출발하여 수영강을 거쳐 해운대까지 걸어보았다.
온천은 금정구, 동래구와 연제구, 수영강은 금정구, 수영구와 해운대구 등 부산 5개구를 관통하는 도심 하천으로 요즘 정비가 잘되어 산책하기는 아주 좋은 곳이다.
도심 한 가운데를 흐르는 하천을 따라 걸으며 도락도 먹고 여러 종류의 새도 만나고, 산책하시는 분들과 눈인사도 하면서 쉬엄쉬엄 걸어 센텀시티앞 수영강 하구에서 장장 3시간의 종주를 무사히 끝냈다.
온천장 역 아래 온천천 종주 출발점, 뒤로 금정구쪽 산책로가 더 있지만 이날은 여기서 출발하였다.
잘 정비된 산책로
산책나온 2쌍의 부부
온천천에는 오리가 꽤 많이 살고 있었다.
지하철 역 아래 공간
동래 역사를 말해주는 벽사진
동래 역사를 말해주는 벽사진
오리 가족
단장된 산책로
물레방아와 자전거의 조화
걷고 또 걷고
터밭도 가꾸며
체육공원도 많이 조성되어 있었다
대나무 밭 아래를 달리며
왜가리도 날고
족구도 하고
온천천 주변 아파트 군락
온천천 시민공원 표지석
연제구쪽 하천
원앙이 부부 : 온천천에는 원앙이가 꽤 많이 살고 있었다.
원앙이 군락
수영강으로 접어들었다. 강 오른쪽은 수영구, 왼쪽은 해운대구
물닭
청둥오리와 물닭 무리들
물닭 한마리
해운대의 진산인 장산의 넉넉한 품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먹고... (메뉴 : 굴 콩나물밥)
수영강 변 아파트 산책로
수영강 한가운데 철새의 쉼터
뒤돌아 본 수영강
갈매기도 나르고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수영강 산책로에서 바라본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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