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렌트카 투어 / 몽셀미셀Mont-Saint-Michel, 동화같은 섬의 수도원과 마을 성 미셸의 섬, 몽셀미셀 Mont-Saint-Michel. 오래전 이 섬을 사진으로 처음 보았을 때 느낀 경이로움을 아직 잊지 못한다. 동화책 속에서 그리고 만화 영화에서 봄직한 성채가 바다 멀리 보이는 풍경, 정말 저런 곳이 있을까 반신반의 했었다. 2019년 7월 25일 생말로(Saint-Malo)를 떠나 1시간, 몽셀미셀에 도착한다. 넓은 주차장에 파킹하고 몽셀미셀 섬으로 가는 셔틀 버스를 타면 동화 속으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그러나 실제 눈 앞에 다가 온 몽셀미셀에서는 오래전 사진을 보며 느낀 만큼의 감흥을 찾지는 못했다. 작은 섬 하나가 통채로 수도원이며 아래 마을에는 쇼핑센타 호텔 레스토랑 등으로 가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