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며칠 전 알고지내는 고미술 애호가 몇분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하는 기회가 있었다.그 중 한분은 공무원으로 다양한 장르의 고미술품을 섭렵하며 즐기는 분이고, 또 한 분은 여성사업가분인데 중국도자기 마니아라고 했다. 또 다른 한분은 직접 고미술상을 하시는 분인데 원래는 고서적을 주로 취급하시다가 요즘은 도자기로 방향을 바꾸어 우리나라 섭치를 인터넷에 올리기도 하고, 재현품 중국도자기를 수입판매도 하는 분이었다.가기 다른 직업과 취향을 가진 분들이 우연히 한자리에 앉아 친교를 하는 자리였지만 자연히 주된 관심이 고미술품 쪽인지라 대화의 주제도 그 쪽으로 흐르고 있었다.이날 나눈 이야기중 몇 가지 공감을 하기도 하며 이견을 교환하기도 했던 부분들을 옮겨본다먼저 중국도자기 마니아인 여성분께서는 중국도자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