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랑제(Etranger)의 월드투어

세상구경하며 찍은 사진과 일정 소개

죽기 전에 지구끝까지

북유럽 러시아 여행/스웨덴 4

스웨덴 핀란드 간 발틱해 꿈의 크루즈, 실자라인

스웨덴 핀란드 간 발틱해 꿈의 크루즈, 실자라인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어 보는 크루즈 여행. 실자라인(SILJA LINE)은 그런 크루즈여행을 바랬던 사람들에게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다. 실야라인이라고도 부르는 실야라인이라고도 부르는 실자라인(SILJA LINE)은 스웨덴과 핀란드를 여러 척의 크루즈선으로 운행하는데 오늘 우리가 탈 배는 SILJA LINE GALUXY호로 스톡홀름과 투르크 사이를 연결한다. GALUXY호 제원은 길이 203M 폭 31.5M, 1,000여개의 CABIN(객실)을 가지고 2,800명의 승객을 수용한다. 객실과 식당, 면세점, 쇼핑가, 나이트 클럽, Bar, 사우나 레스토랑, 바 및 상점, Childrens'world, 현대식 회의실 (450 석)등을..

스웨덴 스톡홀름- 감라스탄 구시가지와 바사호 박물관

스웨덴 스톡홀름 감라스탄 구시가지와 바사호 박물관 스톡홀름 구시가지 오래된 마을 감라스탄(Gamla Stan)을 둘러보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감라스탄 거리 인근에는 1754년에 지어진 3층 높이의 건축물 스웨덴의 옛 왕궁이 있다. 방이 ​600여 개나 되지만 지금은 왕가의 공식 행사나 국빈을 위한 만찬장으로만 쓰이고 ​일부는 일반인에 공개되고 있다. ​ 근위병들의 교대식이 열린다고 하는데 보지는 못했다. ​13세기에 형성되어 고딕, 바로크 로코코 양식 등 중세풍 건물들의 고풍스러움이 대단하다. 회색부터 빨강, 파랑, 노랑까지 알록달록한 건물들은 대부분 상점들이다. 인형과 골동품, 장식품,액세서리를 파는 가게와 의류 상점, 기념품점, 카페와 레스트랑들로 가득하다. 레스트랑, 노천 카페에는 사람들이 가득하..

노벨상 시상식장,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사 완전 정복

노벨상 시상식장,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사 완전 정복 매년 12월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곳, 스톡홀름 시청사는 ​스톡홀름 여행자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명소이다.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뽐내는 ​현대식 건축물이지만 고풍스런 맛도 흠뻑 느낄 수 있다. ​106m 높이의 탑이 솟아 있는 붉은 벽돌 건물, ​고딕 양식의 창문이 이채롭다. 1900만 개의 23.9K 순금 모자이크와 ​800만 개의 벽돌이 사용된 시청사 건물은 1923년 라구날 오스트베리의 설계로 지어졌다. 바닷가 건물 입구에는 노벨의 두상 부조와 청동으로 만든 말 한마리가 눈길을 끈다. 건물 2층에서 노벨상 시상식이 거행되며, 푸른방(Bla Hallen)에서는 노벨상 수상식 후 만찬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내부의 인테리어도 상당히 독특하여..

스웨덴 칼스타드를 거쳐 스톡홀름으로

스웨덴 칼스타드를 거쳐 스톡홀름으로 스웨덴 여행은 칼스타드로부터 시작되었다. 오후 늦게 노르웨이 오슬로를 떠나 2시간 여 광할한 평원을 달렸다. 여전히 숲과 호수가 이어지고, 드넓은 밀밭이 나타난다. 한 여름 밀의 추수기로 접어들었는지 황금 빛 물결이 천지에 가득하다. 칼스타드 인근 한국 식당 MANNA에서 신선한 연어회를 곁들인 일식 도시락이 아주 정갈하고 맛이 있었다. 칼스타드 고속도로 인근 호텔 BEST WESTERN WAXNAS에서 하루밤을 묵었다. 작은 비지니스 호텔이면서도 식사나 서비스가 알차다. 로비에서는 커피와 간단한 다과가 무료로 무한 제공되고 룸도 비교적 넓은 편이었다. 그러나 이번 여행에서 게속되는 불운은 이번에도 비켜가지 않았다. 샤워부스에서 물이 새는 것이다. 결국 2층으로 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