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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시상식장,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사 완전 정복

Etranger nam 2015. 9. 19. 11:21

노벨상 시상식장,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사 완전 정복

 

매년 12월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곳,

스톡홀름 시청사는 스톡홀름 여행자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명소이다.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뽐내는 현대식 건축물이지만 고풍스런 맛도 흠뻑 느낄 수 있다.

106m 높이의 탑이 솟아 있는 붉은 벽돌 건물, 고딕 양식의 창문이 이채롭다.

1900만 개의 23.9K 순금 모자이크와 800만 개의 벽돌이 사용된 시청사 건물은 1923년 라구날 오스트베리의 설계로 지어졌다.

바닷가 건물 입구에는 노벨의 두상 부조와 청동으로 만든 말 한마리가 눈길을 끈다.  

건물 2층에서 노벨상 시상식이 거행되며, 푸른방(Bla Hallen)에서는 노벨상 수상식 후 만찬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내부의 인테리어도 상당히 독특하여 기둥마다 각기 다른 부조들로 채워져 있고, 대형 오르간이 기품있게 자리하고 있다.


시청사 앞 풍경이 더 한폭의 그림같다. ​​'물의 도시' 스톡홀름답게 수변 워터프론트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지만 번잡스럽지는 않고 오히려 여유와 편암함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요트와 유람선을 즐기는 시민들이 스톡홀름의 정취를 더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