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타트라 국립공원 2006년 여름 슬로바키아 타트라(TATRY) 국립공원에서 하룻밤을 묵었다.타트라(해발 2663m)는 알프스의 연장선상에 있는 타트라 산맥 산악지대로서 슬로바키아의 대표적 관광지이다.폴란드와 슬로바키아 국경지대를 이루는데, 총 면적의 3/4이 슬로바키아에, 나머지 1/4이 폴란드령에 속한다. 양측 타트라는 모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그리고 아주 아름다운 호수가 있어서 밤이든 낮이든 휴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다.오래 전부터 휴양지로 개발되어 구 체코슬로바키아 시절부터 많이 이용하였으며 요양소와 병원, 호텔들이 들어서있다.최근엔 인근 국가(특히 독일)사람들에게 조용하고 저렴한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동계스포츠와 산악 스포츠의 천국으로 소문이나서 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