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올려다 보이는 초량동 구봉산 기슭 산복도로 위에
일제 강점기 적산가옥을 개조한 고즈넉한 카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초량 카페 1941
1941년 지어진 가옥이라니 80년된 집이죠.
이웃 주민들에겐 우유 카페로 더 알려져 있는데요.
주종목이 작은 병에 담아 놓은 다양한 우유이기 때문입니다.
커피 바닐라우유와 더치커피 한잔을 시켜 실외 정원에 앉으니 부산항이 한눈에 들어 오는군요.
밤이 되면 부산항 야경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
찾아가는 길, 부산역 맛집으로 소문난 1951년 개업 노포 중국빵집 '신발원'에 들러
꽈배기와 공갈빵을 사들고 가서 곁들이니 금상첨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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