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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Sofia 알렉산드르 네프스키교회 성 페트카 지하교회

Etranger nam 2018. 3. 8. 02:18

소피아Sofia  알렉산드르 네프스키교회, 성 페트카 지하교회, 성 게오르기 교회

 

소피아Sofia  는 이름 만큼 이쁜 도시는 결코 아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정교회 건물들과 오래된 유적들, 소피아 공주의 동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투어를 즐길 이유는 충분하다.

 

알렉산드르 네프스키교회의 모습

 

 

 

 

 

바냐 바시 자미야 /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사원 중의 하나

 

 

 

 멋진 2층으로 된 옛 대중목욕탕 건물. 인근에는 시민들이 물을 받아가기도 하는 노천온천도 있다.
1913년 건설되어 1988년까지 그 기능을 했고, 현재는 소피아 시립역사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그러나 외관은 옛 목욕탕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흰색 대리석에 붉은색 장식을 넣어 화려함을 더했고 그 위에 둥그런 돔을 얹어 예술적 아름다움을 더했다.

 

 

 

 

 

 

불가리아의 상징인 지혜의 여신 소피아SOFIA 동상, 옛 레닌 동상이 서있던 자리라고 한다

 

 

 

 

1400년경에 만들어진 성 페트카 지하교회. 이 교회는 터키가 불가리아를 지배하기 시작(1393년)한 후에 세워졌기 때문에 지하교회로 만들어졌다. 붉은 벽돌로 만든 1층의 교회로 소박하기 그지없다. 이 교회 앞에 여러 묘지석이 보인다.

 

 

 

 

 

성 게오르기 교회. 이 건물은 로마시대 목욕탕과 연결된 원형 건물로 세워졌다. 수도와 난방시설이 잘된 것으로 보아 처음에는 귀족들의 휴게소로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 원형의 지름은 9.5m이고, 높이는 13.8m이다. 콘스탄티누스 대제(274-337) 때 기독교가 공인되면서 이 건물은 기독교 교회가 되었다. 이후 서고트족과 훈족의 침입으로 파괴되었고, 유스티니아누스 황제(527-565) 때 재건되었다. 이 교회는 9세기 불가리아 사람들에 의해 성 게오르기 교회로 불리게 되었다.
그것은 디아클레티아누스 때 박해를 받다 죽은 성인 게오르기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

 

 

 

 

 

 

 

 

 

 

 

 

대통령궁, 마침 근위병들이 교대식이 있었다.

 

 

 

 

 

 

 

 

 

 

 

 

 

 

 

 

 

 

 

 

 

알렉산드르 네프스키교회 / 러시아-튀르크 전쟁 당시에 불가리아의 해방을 위해 참전하다가 숨진 러시아 군인 20여 만 명을 기리기 위해 1882년에 착공되어 1912년에 완공되었다. 성당의 명칭은 러시아의 국민적 영웅인 알렉산드르 네프스키에서 유래되었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성 사바 대성당에 이어 발칸 반도에서 2번째로 큰 대성당이다.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은 크로스 돔 바실리카 양식으로 특징을 중심부에서 강조한다.

도금된 이 성당은 45m 높이이며 종탑이 위로 뻗쳐 있다. 성당에는 12개의 종이 있고, 23톤의 중량을 함께 가지고 있다.

가장 무거운 것은 12톤이다. 가장 가벼운 것은 10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