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 세째날 오전, 타이하르 촐로와 대협곡 출로트 만나기
초원 세째날 8월 6일 아침 쳉헤르 온천을 떠나 다시 초원을 달린다.
같은 듯 다른 풍경이 계속되지만 지루하지는 않다.
아르항가이 아이막의 주도인 체체를렉(tsetserleg)을 지나자 뜬금없이 거대한 바위가 나타난다.
타이하르 촐로(Taikhar Chuluu), 몽골에서 매우 신성시되는 바위다.
사실 그리 큰 바위가 거의 없는 이 곳에서 넓은 초원 한복판에 존재하는 바위의 존재 자체가 경이롭다.
하여 이 바위가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게 해준다고 몽골인들은 굳건히 믿고 있다
바위를 둘러 오래전부터 이곳에 머무르거나 스쳐지나간 수많은 민족들의 다양한 언어가 새겨져 있다.
대협곡 출로트(Chuluut)는 마치 몽고가 아닌 듯 다가왔다.
초원 한가운데에 이렇게나 큰 강이 대협곡을 이루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모양도 규모도 다름에도 협곡은 그랜드캐넌을 떠올리기에 충분하였다.
타이하르 촐로(Taikhar Chuluu), 몽골에서 매우 신성시되는 바위다.
온천을 뒤로하고 다시 초원을 달린다. 같은 듯 다른 풍경이 계속되지만 지루하지는 않다.
아르항가이 아이막의 주도인 체체를렉(tsetserleg) 을 지난다
타이하르 촐로(Taikhar Chuluu), 넓은 초원 한복판에 존재하는 바위의 존재 자체가 경이롭다.
머무르거나 스쳐지나간 수많은 민족들의 다양한 언어가 새겨져 있다.
대협곡 출로트(Chuluu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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