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청사포 들러보기
해운대 달맞이고개 찻집에서 커피를 마시다 눈 길을 돌리니 창밖으로 청사포가 보였다.
최근 방영된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촬영지가 보고 싶어서 잰 걸음으로 내려갔다.
홍백 쌍등대, 짙푸른 바다 그리고 흰 포말, 언덕위 아파트 군이 다소 을씨년 스러웠지만 참을만 했다. 드라마 주 촬영지 삼촌수산이 그대로 영업중이라 재미를 더해 주었다.
달맞이 길 찻집 창 넘어로 내려다 보이는 청사포
단 걸음에 뛰어 내려가 만난 청사포 해안
홍 백 쌍 등대가 아주 기품이 있다.
청사포 서편 달맞이 언덕 저 언덕 중턱이 문텐로드 산책길, 해변으로는 동해남부선 기차길이 이어진다.
오전이라 횟집들도 한산하기만...
청사포 동쪽 끝 자갈해변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주 촬영지 " 삼촌수산" 그대로 영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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