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카카를 넘어 볼리비아 라파스로 / 사진 25컷
볼리비아는 남미 최빈국이자 해발 3500고지 위의 고산국가이다.
볼리비아로 넘어가며 계속 호수 주변을 달렸는데 볼리비아 쪽 티티카카도 너무도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호반 도시 코파카바나에서 특산물 송어 요리로 점심을 한다음 라파스로 향햇다.
티티카카를 건너 도착한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는 고산 분지에 조성된 도시로 아주 복잡하고 무질서한 도시였다.
다만 한국 식당의 김치찌개 맛이 아주 일품으로 입맛 잃은 나그네의 피로를 씯어주어 고마웠다.
마음 같아서는 낭만적 사회주의 혁명가 체 게바라의 행적을 따라 그의 무덤이라도 보고 싶었지만 우유니 소금 사막 투어를 택했다.
(2012년 11월 26일)
아침 일찍 볼리비아로 향하였다. 티티카카 호수를 따라 몇시간, 그리고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넌 후 다시 몇시간을 이동하였다.
페루 볼리비아 국경
페루 출입국 관리소
볼리비아에서 본 국경
볼리비아 출입국사무소
호반도시 코파카바나
볼리비아쪽 티티카카를 차창밖으로 보는 맛도 참 싱그러웠다.
호수를 건너기 위해 배를 타는 작은 호반 마을
작은 보트로 호수를 건넌다
버스도 뗏마를 이용하여 물을 건넌다.
다시 호수가를 더 돌아 몇시간 더 가면
슬슬 광활하고 건조한 볼리비아 고산 사막이 모습을 나타낸다
남미 사회주의 혁명의 영웅 체 게바라의 동상
드디어 라파스에 도착하였다. 라파스는 4000고지에 위치한 산악 도시이다.
숙소 CONDEZA 호텔
고산도시 라파스, 산중턱에 다닥다닥 붙은 집들이 부산을 연상시킨다
어느덧 달도 뜨고
도시는 조용히 잠들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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