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투어 8 - 탕헤르의 석양을 즐긴 후 다시 스페인 타리파로

모로코 투어 8 - 탕헤르의 석양을 즐긴 후 다시 스페인 타리파로

 

2016년 7월 7일 탕헤르 해변의 석양과 야경은 아름다웠다.

깔끔한 호텔 TARIK에서 하루밤 유한 후 이틀전 타고 왔던 페리가 대기하고 있는 터미널로 향했다.

이렇게 북아프리카 모로코 투어는 대충 끝이 났다.

7월 8일 아침 07시30분 페리편으로 스페인 타리파로 돌아간다.

짧은 일정에 대충 둘러보는 패키지 여행이지만 보고 듣고 느낀 감회는 크게 다가왔다.

다시 한번은 기약하기 힘들지만 언젠가 마라케시와 사하라 투어를 위해 모로코를 다시 찾을 것 같다.

탕헤르 해변의 야경은 아름다웠다

호텔 TARIK은 바다가 조망되는 좋은 위치에 있다.

태극기가 걸린 것으로 보아 한국인 단체 손님이 많은 호텔인 것 같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위치에 수영장이 딸린 제법 괜찮은 호텔이다

대서양을 바라보며 지나온 일정을 반추하였다. 모처럼의 여유로움이 좋았다

 

석양이다. 바다로 해넘이하는 모습은 언제 어디서나 아름답다

해변에 어둠이 갈리면 사방은 이내 조명으로 가득해진다 

 

초승달 아래 탕헤르의 야경은 오레 기억될 것 같다

 

 

 

 

아침 일찍 페리 터미널, 오는 날 보았던 모스크가 인사를 건넨다.

이제 배에 오르면 1시간 후 스페인 타리파로 돌아간다. 북아프리카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