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투어 7 - 페스에서 탕헤르까지 농경지 평원을 지나다
페스를 떠나 다시 탕헤르(Tanger)로 향하는 길은 다소 지루했다. 평원길을 5시간 다시 달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은 비교적 농경지가 잘 조성되어 있었고 간간히 보이는 마을과 가옥들도 제법 정돈되고 세련되었다.
탕헤르에 도달하니 시간은 제법 늦었는데 해는 여전히 하늘에 걸려있다. 유럽의 여름 해는 참 길었다.
서구화된 거리와 가족단위의 소풍객들이 평화롭게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느낄 수 있었다
천년 고도 페스를 뒤로 하고 지브롤타 해안의 도시 탕헤르로 향한다
시골 집들은 어디나 열악하다
그러나 제법 반듯한 건물들도 꽤나 많다
무슨 용도인지 모를 탑이다. 혹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는 스프링 쿨러를 위한 물탱크인지도 모르겠다
수로 덕분인지 농경지가 잘 개간되어 있다.
스프링 쿨러도 돌아가는 것이 제법 과학 영농이다
이름 모를 강줄기가 아름답다
지중해 관문 탕헤르로 들어선다
거리 공원에 가족 단위 소풍객들이 한가롭다.
탕헤르는 서구화된 도시다
피자 레스토랑
이슬람 블루와 흰 색이 조화로운 주택
도시 외곽 오래된 성벽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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