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슬로 비겔란 조각공원, 시청, 카를 요한스거리 스케치(사진 70장)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여행의 한 축은 비겔란 조각 공원이다.
구스타브 비켈란(vigelend Adolf Gustav 1869~1946)의 40 여년에 걸친 '인생'을 주제로 한 공원이다.
212점의 화강암 작품과 청동작품들로 조성되어 있다.
모든 작품에 제목이 없으며 무엇을 표현 한 것인지에 대한 설명도 없다.
관객이 보고 느끼는대로 해석하도록 한 배려일까?
그리고 시청을 둘러보는 것이 또 한 축이다.
외관이 크게 아름다울 것도 없지만 노벨 평화상 시상식이 열리는 장소로 뭉크의 대형 벽화가 메인 홀을 가득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오슬로시 창립 900주년을 기념해 1931년 착공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된 후 20년 만인 1950년 완공됐다고 한다.
오슬로 항구에는 크고 작은 엄청난 개인 레저용 보트들이 정박해 있다.
시청에서 도보 10여분 국회의사당과 국립극장이 있는 분수공원과 노천 카페의 천국 카를요한스 거리를 걸어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다.
비겔란 공원 입구 - 공원의 조각들은 인간이 태어나서 죽음을 맞을 때까지의 生老病死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조각가 비겔란의 동상 손에 망치와 조각칼을 들고있다.
공원에 들어서는 입구 다리 난간에도 특색있는 청동 조각들이 가득하다.
오슬로 시청 - 내부에는 뭉크의 작품들이 가득하고 시청 앞 광장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시청 2층에서는 아름다운 항구가 내려다 보인다,
시청 인근 카를 요한스 거리에 인접한 국회의사당
카를 요한스거리 투어는 국립극장 앞에서 시작된다.
유명 작가 헨릭 입센과 작곡가인 그리그의 동상이 서 있는 국립극장, 입센의 작품이 공연될 때가 많다.
분수와 노천 카페 그리고 쇼핑센타로 가득찬 공원과 카를 요한스 거리
거리에는 각종 퍼포먼스를 하는 행위 예술가들도 보인다
아름다운 음악소리를 따라 갔더니 멋진 연주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었다.
거리에는 시정부 렌트 자전거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렌트비는 1년에 20,000원 정도라고.
북유럽 어디나 다 그렇지만 오슬로에도 그림같은 요트들이 도처에 널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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