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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발칸반도여행/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시가지 풍경

Etranger nam 2018. 6. 7. 01:24

베오그라드 시가지 풍경

 

베오그라드는 도나우 강과 사바 강이 합류되는 곳에 있는데 칼레메그단 곶에 세워진 고대 요새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1284년 세르비아의 통치를 받았으며 1402년 세르비아의 수도가 되었다.
1440년 이후 오스트리아인들이 3차례 정복한 것을 제외하고는 투르크가 지배했다.

투르크 점령기 동안 베오그라드는 활발한 상업 중심지로 성장했다.

1804년 제1차 세르비아 봉기 이후 1807~13년에 세르비아의 수도가 되었으나, 그후 투르크가 이를 탈환했다.

1867년 다시 세르비아의 수도가 되었고, 1921년 유고슬라비아의 수도가 되었다.
주민은 대부분 세르비아인이며 크로아티아인과 몬테네그로인도 상당수 차지한다.

2006년 옛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 완전히 해체되며 베오그라드는 세르비아의 수도로 남았다.

 

 

 

 

 

 

 

? 카페.  사르보나 정교회 앞의 오래된 선술집으로 원 이름은 사르보니 교회카페인데 교회측에서 이름 사용을 금지하자 별다른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그냥 ? 인채로 영업 중이라고 한다.

미하일로 왕의 기마상

 

 

 

 

 

 

 

유고 내전 당시 파괴된 건물이 그대로 방치, 보존되어 있다. 처참한 전쟁의 상흔을 잊지 않으려는 의미라고 한다.
당시 새르비아는 보스니아와 코소보에서 인종청소로 불리우는 대량학살을 자행했고, 국제사회의 징계를 받아 나토군의 폭격을 받았던 것이다. 아래 사진은 당시 세르비아 정부 건물이라고 한다.

또 다른 폭격맞은 건물 잔해 앞면을 거수 경례하는 여군사진으로 장식해 놓았다. 무슨 의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