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엡립 서 바라이(West Baray) 호수, 전통시장과 가옥
2011년 1월 25일 앙코르와트 유적을 찾아 캄보디아로 향했다
밤늦게 도착하여 서둘러 잠을 청하고는 다음날 부터 씨엡립 인근 앙코르 유적지를 둘러보기 시작하였다.
첫 일정으로 서 바라이 호수와 인근 전통가옥과 전통시장을 둘러보았다
서 바라이 호수는 11세기 건축물로 11세기 초 수리야바르만(889~910)1세에 의해 건조가 시작된 후,
2대 왕조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다가 11세기 중반 우다야디트야바르만 2세에 의해 완성 되었단다.
지금으로부터 1000년 전에 만든 인공저수지라니 놀랍다.
앙코르 유적지 최대의 인공 호수로 그 크기가 가로 세로 2.2km 8k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인공 호수이다.
서바라이 외에도 동쪽에는 동바라이가 있었으나 현재는 물이 말라 마을과 도로가 나 있다.
거대한 동.서바라이의 기준은 앙코르 톰이며 당시 크메르제국의 수도와 인근 지역의 농업용수의 확보가 축조의 기본 목적이다. 건기때에도 농업용수의 확보로 농작물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강력한 왕권의 표출 이기도 하다.
서바라이 호수의 평균 깊이는 7m,저수량은 12만3천톤 이다.
호수 인근 상가에서 옷가지와 과일등을 팔고 있다
인근 마을의 전통 가옥을 둘러보았다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것은 그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
관광객을 위한 민속마을에서의 공연
숙소인 Borei Angkor Resort 는 께끗하고 규모있는 호텔이라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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