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만 - 거제도 지세포 요트 항해 스케치
2013년 7월 31일 오전 11시 유현웅 님의 요트 SEEKER호를 타고 부산 수영만 -거제 지세포까지 항해를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불순한 일기, 드센파도, 강한 맞바람 등으로 9시간 대항해 끝에 20시가 넘어서야 지세포항에 도착하였습니다 .
그래도 재미는 대박!
힘들어도 다시한번 기약하며...
부산 오륙도 앞, 다대포 몰운대 앞, 거제 지세포 입구 석양까지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늘 보는 바다이지만 또 다른 느낌이 완연합니다
유현웅 캡틴과 장헤정 부 캡틴 앞에서 키를 잡아 보고...
SEEKER 호 선수가 바다를 가르며 달린다
낮 12시 경 오륙도가 바로 눈 앞에서 손에 잡힐 듯...
오륙도 등대와 가마우지 흰 배설물이 뒤덮힌 바위섬
오륙도를 배경으로 한 컷
15시 경 다대포 앞바다 쥐섬, 해무 속에서 교회첨탑을 닮은 등대가 보인다.
17시 경 가덕도를 옆으로 밀며 우리는 거제 지세포로 곧장 간다
19시 30분경 거제 지세포 앞 바다 석양이 황홀하다
뱃전에서 본 지세포 앞바다 석양
20시20분 SEEKER호 선상에서 지세포항 콘도 건물을 바라보며 오늘의 대항해를 마무리하다.
오전 부산 수영만 요트 계류장을 출항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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