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조지아, 아나누리를 거쳐 구다우리로 8.13 오후 트빌리시를 떠나 아나누리를 거쳐 구다우리까지 이동한다.아나누리는 두 개의 성과 하나의 교회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아나누리 성채가 포인트이다.건물 전체를 성벽이 에워싸고 있는 형태로 네 귀퉁이에 망루가 솟아있어 요새로 보인다.봉건 영주 아라그비 (Aragvi) 백작가문이 16세기에 세웠고, 여러 번 전쟁과 농민 반란의 악순환으로 저주받은 성이라는 별명도 붙어있다. 그러나 역사와는 무관하게 성채는 에메랄드빛 진발리 호수와 어우러져 마치 동화 같이 아름답다. 이 진발리 호수는 아라그비(Aragvi)강을 막아 댐을 만든 인공호수라고 한다. 아나누리를 지나 구다우리에 이른다. 구다우리는 스키를 즐기는 휴양마을로 호텔과 식당 등이 준비된 곳이다.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