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출석하는 대학교회(동서대학교 캠퍼스내)에서 필리핀 빈야얀 이란 시골 마을에 교회를 개척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그곳에서 선교사로 시무하시는 황창열 목사님께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12학년 졸업지난 주에는 고등학교마다 졸업식이 있었습니다교회도 그에 맞춰 12힉년의 졸업생들에게 졸업 선물을 주며 축하해 주었습니다.한가지 마음 아픈 것은4명의 고등학교 졸업생 중에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한국이라면 대학가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여기는 어려운 선택이 됩니다.많은 가족들이 생계를 유지하려면 한명이라도 벌어야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이들의 미래가 어두운 것만은 아닙니다. 신앙심 깊은 아이들이기에 이룰 수 있는 꿈도 많다는 것에 희망을 노래해 봅니다갑자기 옛 생각이 났습니다.60.70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