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렌트카 투어/샤모니(Chamonix) 몽블랑 석양과 맛집 La fine bouche
몽블랑 Mont-Blanc에서 내려 와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샤모니(Chamonix) 거리 투어를 하였다.
레스토랑 카페마다 사람들이 가득하고 거리의 버스킹 공연도 지켜볼만하다.
특히 해질녁 마을에서 올려다 보는 몽블랑의 석양 빛은 또 다른 맛이 있다.
여기는 프랑스이고 또 알프스이며 그중에서도 몽블랑을 품고 있는 샤모니다.
어디를 걷든 무엇을 하든 다 좋은 곳이다.
20분 정도 걸어서 유명한 맛집, 가정식 레스토랑 라핀부쉬 La Fine Bouche 를 찾았다.
거리 가장자리에 자리한 이 레스토랑은 가족끼리 경영하는 곳으로, 동네 맛집으로 이웃 주민 손님들이 가득하다.
스테이크 세트를 주문하니 에스카르고(달팽이 요리)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메인디쉬가 너무 맛있다.
훈제 연어 에티타이저와 샐러드 그리고 디저트도 아주 맛깔나다. 30 EUR 가격도 착하다.
특히 주인 부부의 딸이 하는 미소로 하는 서빙은 매우 친절하여 음식 맛을 드높이는 역할로 충분하였다.
숙소 '엘리오픽 호텔 & 스파 (Héliopic Hôtel & Spa)는 아주 품격있고 깨끗하며 친절하다.
몽블랑 등정 케이블카 '에귀 디 미디' 바로 옆에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테라스에 앉아 알프스 바람과 더불어 몽블랑을 바라보면서 라면 한그릇으로 아침밥을 대신하는 것도 운치가 있었다.
(트윈 1박 조식 불포함 175.95 유로 / 약 200,000원) 참 행복한 1박2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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