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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하얀 마을(푸에블로 블랑코) 미하스 둘러보기

Etranger nam 2016. 11. 14. 00:41

동화 같은 하얀마을(푸에블로 블랑코) 미하스 둘러보기

 

그라나다를 떠나 남쪽 안달루시아 해변으로 다가서면 파란 하늘 아래 하얀마을 미하스에 이른다.

미하스는 스페인 말라가주 남부 해안가 평균 고도가 400m에 이르는 산간 마을로 말라가에서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산기슭부터 중턱까지 마을 전체에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전통양식 주택인 '푸에블로 블랑코(하얀 마을)'가 빼곡하다.

푸에블로 블랑코와 고전적 디자인의 간판 그리고 가로등 하나만으로 충분히 운치있는 마을이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로 전망대인 '바위 성모 광장(Plaza Virgen de la Pena)'에 올라 관광을 시작한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산 세바스티안'은 미하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이자 맛집과 볼거리로 가득한 곳으로 이름 높다.

설탕옷을 입힌 아몬드를 맛볼 수 있고 아기자기한 기념품샵에서 형형색색 무늬의 도자기 장식품, 엽서, 당나귀 인형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당나귀 모양의 인형은 미하스의 명물인 '당나귀 택시'를 기념품화 한 것이다.

미하스에서는 '당나귀 택시' 또는 조금 더 안락한 마차 등을 이용해 시내를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미하스의 다른 명소로는 '바위 성모 은둔지'라 불리는 성당(Ermita de la Virgen de la Pena)이 있다.

현재 성당이 자리한 성벽에 수백년 넘게 성모 마리아 상이 숨겨져 있다가 16세기에 발견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성당 전망대에 오르면 곳곳에서 하얀 물결이 인상적인 미하스 마을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멀리로는 해안가 '푸엔히롤라' 마을과 '코스타 델 솔(태양의 해안)'이라 불리는 눈이 시리게 푸른 지중해가 눈앞에 펼쳐진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로 올라 처음 만나는 전망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전통양식 주택인 '푸에블로 블랑코(하얀 마을)'

 

당나귀 모양의 인형은 미하스의 명물인  '당나귀 택시'를 기념품화 한 것이다

 

'당나귀 택시' 또는 조금 더 안락한 마차 등을 이용해 시내를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바위 성모 은둔지'라 불리는 성당(Ermita de la Virgen de la Pena)이 있다.

성당이 자리한 성벽에 수백년 넘게 성모 마리아 상이 숨겨져 있다가 16세기에 발견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성당 전망대에 오르면 곳곳에서 하얀 물결이 인상적인 미하스 마을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멀리로는 해안가 '푸엔히롤라' 마을과 '코스타 델 솔(태양의 해안)'이라 불리는 시리게 푸른 지중해가 눈앞에 펼쳐진다.

 

 

 

 

 

 

 

 

 

 

 

미하스 골목골목 아름다운 상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