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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일본 큐슈 야마구치

일본 기타큐슈 야마구치 미식 온천 역사여행 2박3일 일정 1일차

Etranger nam 2026. 2. 1. 17:52

2026년 1월 10일(토) - 12일(월)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기타큐슈, 야마구치 일대 미식 온천 역사여행.

구한말 일본의 한국 침략을 들어낸 청일전쟁 배상협상의 현장, 사모노세키의 슌판루(春帆樓 복요리 식당)에서 이토 히로부미와 이홍장을 반찬 으로 한 식사를 비롯하여 인근 지역 맛집과 나가토 유모토 온천 가이세키, 그리고 야마구치현에서 일본 메이지 유신의 주역들이자 정한론을 펼친 군국주의자들을 길러낸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의 쇼카손주쿠 (松下村塾, 송하촌숙) 및 이토 히로부미의 생가 등을 둘러보며 앞으로 언젠가는 우리가 극일(克日)을 넘어 정일(征日)까지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 일정표를 참고삼아 올려둔다.

이번 여행을 기획 안내해주신 일본 여행 전문가 제이트레블의 이준호 사장께 감사드린다.

■ 제1일 (1월 10일 토) 부산 → 후쿠오카 → 기타큐슈
아침 7시 김해공항 출국 수속, 9시 티웨이항공 TW231편으로 후쿠오카로 출발. 

10시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렌터카 수속 후 기타큐슈로 이동.
정오에는 현지 갓포(割烹) 맛집  시메스시에서 스시정식을 3300엔으로 즐겼다.

맛은 대단한 수준이며 가성비도 높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치쿠호탄광 탄광왕 이토덴에몬(伊藤傳右衛門)과 치쿠시의 여왕 야나기하라 뱌쿠렌 저택의 아름다운 정원 감상.

이 저택은 늙은 석탄재벌이 젊고 예쁜 부인을 위해 선물했다는데 정작 그 젊은 부인은 바람이 났다나...

이후 기타큐슈 절경인 사라쿠라산 전망대에 올라 시내 전경을 감상한다.

 

저녁에는 현지 고쿠라 현지 이태리 레스토랑 PIATTO에서 파스타와 송아지 커틀렛을 5,000엔으로 즐겼다.

분위기나 맛이 부산의 어떤 레스토랑 보다도 못하지 않았다.

APA호텔 고쿠라 체크인 후 밤거리 산책하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

 

치쿠호의 탄광왕 이토 덴에몬과 치쿠시의 여왕 야나기하라 뱌쿠렌이 지냈던 저택.
1,500평의 멋진 정원에 둘러싸인 구.이토덴에몬저는 지금도 뱌쿠렌(가인이며,덴에몬의 처)가 10년 동안 기거한 당시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뱌쿠렌 여사의 요망으로 큐슈에서 최초로 도입되었다는 수세식 화장실, 아르누보 양식의 응접실, 식당, 서재는 건축학적으로도 가치가 있고 메이지, 타이쇼, 쇼와 시대의 귀중한 문화 유산이다. 저택 구경을 하며 석탄 산업이 화려했던 시절의 풍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일본 신 3대 야경이라는 시라쿠라산 전망대를 올랐는데 기상도 그럴고 시간도 애매하여 야경은 보지 못했다

야경 자료사진 하나 올려둔다

 

고쿠라의 이태리 식당 PIATTO. 맛있는 식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