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쿠사다시, 해넘이가 멋진 에메랄드빛 에게해 쿠사다시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소아시아 일곱교회를 모두 둘러본 후 요한계시록의 현장, 밧모(퍼트머스)섬으로 가기 위해 쿠사다시에서 쉼을 가졌다. 시내 구경을 나가고 싶었으나 길도 모르고 몸도 피로하여 종일 리조트에서 지냈다. 그러나 지중해 특히 에게해의 바다는 어디나 아름다웠고 리조트 호텔 역시 시설과 풍광이 훌륭하여 여유로운 휴식을 즐겼다. 특히 해넘이 시간, 에메랄드 빛 바다 위로 황금 빛 노을이 춤을 추는 석양은 황홀하기까지 하였다. 에베소에서 쿠사다시로 돌아오는 길, 잠깐 들린 가죽 제품 판매소에서의 패션 이벤트도 좋은 볼거리였다. 쿠사다시 항구, 에게해 주요 섬은 거의 이 항구에서 연결된다. 아름다운 쉼의 시간을 제공해준 The Gr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