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잉카의 불가사의 마추픽추에 들어서다. / 사진 50컷 2012년 11월 22일 이번 여행의 백미중 으뜸인 마추픽추에 들어섰다. 잉카의 잃어버린 공중도시, 세계 7대 불가사의, 신비의 미스테리 유적 등 수많은 수식어로 세계인들을 설레게한 바로 그 곳이다. 마치 내가 잉카인이 된 듯 이곳 저곳을 누비며 들뜬 마음을 가라앉혔다. 새벽 6시 일출을 보려고 일찍 나섰으나 비가 내리고 안개가 잔뜩 끼어 첫 인상은 답답했지만 안개가 개이면서 오히려 다양한 얼굴의 마추픽추를 만날 수 있어서 전화위복이었다. 마추픽추 전경 - 마주보고 있는 그 황홀한 체험, 잊을 수 없다 마추픽추로 가는 길목, 아구아 칼리엔테 마을 셔틀을 타고 30분, 마추픽추 입구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일출을 기대하며 새벽같이 왔음에도 짙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