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렌트카 투어/루아르 고성지역, 앙부아즈 성Amboise Castle에서 7월 24일 아침 투르(TOURS)를 떠나 루아르 고성지역의 대표격인 앙부아즈 성Amboise Castle으로 향한다. 30여분 갔을까? 한 눈에도 저곳이군 하는 우아한 성이 나타난다. 성곽 앞 주차장에 파킹하고 입장료 지불 후 성으로 오른다. 시니어 노인이라고 할인을 받으니 좀 어색하다. 루아르강변 가장 풍광이 좋은 곳에 자리잡은 이 성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이미 루아르의 성을 다 본듯 감흥이 든다. 특히 큼직하면서도 아기자기하고 우아하면서도 심플한 성 내부는 내 마음을 이 곳에 묶어두기에 충분하다. 이 성은 중세 시대 앙주 공작이 세웠는데, 르네상스 시대에 프랑스 왕가가 샤를 7세 등 6명의 왕이 살았다. 그중에서 프랑수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