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렌트카 투어/생말로 (Saint-Malo) 에서 프랑스 북해의 석양을 보다 2019년7월 24일 르와르 고성지역 시농성을 떠나 북쪽으로 차를 몰아간다. 프랑스 북해, 영국해협과 이어진 아름다운 휴양도시 생말로 (Saint-Malo)에 가기 위함이다. 몇번이나 감탄하지만 프랑스가 이렇게나 넒은 평원의 나라인줄은 미처 몰랐다. 잘 정비된 고속도로와 휴게소를 거치면서 점심도 먹고 잠깐 낮잠을 자며 4시간 이상을 달려 생말로에 들어선다. 생말로 (Saint-Malo)는 지난날 해적의 도시였고, 2차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브루타뉴 진격의 현장이다. 당시 3차에 걸친 연합군의 폭격으로 도시의 80%가 파괴되었지만 정밀한 고증을 통해 현재 모습으로 복원되었다.그런데 아직 호텔을 정하지 못하였다. 몇군데를 ..